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108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1달 동안 1만 개 넘는 우주가 사라졌다” [보도자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1달 동안 1만 개 넘는 우주가 사라졌다”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신발들의 시위 이스라엘은 학살을 멈춰라. 팔레스타인에 자유와 평화를! Ceasefire Now! Stop the Genocide! Free Palestine! 일시·장소 : 2023. 11. 17 (금) 09:00~20:00, 서울 보신각 앞 광장 오전 9시 신발 2천 켤레 설치 / 오전 10시 기자회견 / 오후 7시 추모의 밤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난민촌의 대규모 공습 직후 한 주민이 남긴 말입니다. 10월 7일부터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사망자 수는 1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종자와 부상자도 셀 수 없는 상황이며, 전체 사망자의 75%가 아동과 여성,.. 2023. 11. 17.
[인공지능 시민사회포럼] "인권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과 시민사회 역할" 개최 「인공지능 시민사회포럼」 “인권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과 시민사회 역할” 개최 이미 인공지능은 사회 여러 분야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Chat 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대중적인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동시에 인공지능의 차별적 결정, 의사결정 과정의 불투명성, 지능화된 감시 등 인공지능의 여러 문제들이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과제이고, 유럽연합 AI 법안을 필두로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규율을 위한 규범을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범 형성 과정에서 시민사회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권과 공공성의 가치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반영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사회의 이해를 .. 2023. 11. 15.
[논평] KBS 프로그램 진행자 하루아침에 교체되고 폐지되고, 방송이 장난인가 [논평] KBS 프로그램 진행자 하루아침에 교체되고 폐지되고, 방송이 장난인가 : KBS 박민 신임 사장의 광폭행보는 명백한 제작 자율성 침해이다 방송이 장난인가. KBS의 현 상황을 보면 이 말이 절로 나온다. KBS 메인뉴스를 비롯한 보도·시사 방송 진행자, 패널들이 하루아침에 교체됐다. 명백한 제작 자율성 침해다. 박민 신임사장이 강조하는 ‘신뢰받는 KBS’는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개편 설명도 없이 메인뉴스 진행자 교체, 이것이 신뢰받는 KBS를 만드는 길인가 KBS는 13일(어제) 갑작스럽게 메인뉴스 의 앵커를 교체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경우가 다르다. ‘KBS 첫 여성 메인뉴스 진행자’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고, 4년간 뉴스를 진행해 온.. 2023. 11. 14.
[보도자료] 정부의 가짜뉴스 근절정책은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보도자료] 정부의 가짜뉴스 근절정책은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는 라는 자료를 만들어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0월 26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가짜뉴스’ 심의가 불법이며, 권한 남용이라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법적 근거는 충분히 있다”며 해당 보고서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역시 10월 30일 전체회의에 앞서 이 자료를 취재기자 등에게 배포했습니다. 3. 이에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해당 보고서를 입수하여 내용을 검토하였습니다. 자세한 검토의견은 자료와 같습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 붙임자료 : 제목 2023년 11월 6일 언론개혁시민연대 2023. 11. 6.
[논평] 이스라엘의 언론인 학살을 규탄한다! [논평] 이스라엘의 언론인 학살을 규탄한다! : 이삼 압달라 기자를 비롯한 36명의 사망한 언론인들에 애도를 표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중단시킬 방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강대국들은 되레 정치적 이해타산을 따지며 이스라엘의 만행을 방치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참담함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언론인의 명단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제 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은 11월 2일, 이스라엘이 전쟁을 선포하며 .. 2023. 11. 3.
유진그룹 YTN 특혜 인수 반대, 국정조사를 실시하라 [논평] 유진그룹 YTN 특혜 인수 반대, 국정조사를 실시하라 지난 10월 23일 진행된 YTN 지분(30.95%) 입찰에서 유진그룹이 최고가인 3,200억 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를 통과하면 YTN은 공적 소유에서 사적 소유구조로 전환된다. 유진그룹의 YTN 경영권 인수는 단지 소유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언론이 아닌(非언론) 사기업에게 처음으로 보도전문채널을 허용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공적 소유구조는 물론 건설사 등 산업자본에 닫혀 있던 보도전문채널 진입 장벽이 동시에 허물어지는 것이다. YTN은 최초이자 둘밖에 없는 보도전문채널이다. YTN은 원래 연합뉴스 텔레비전 채널로 출발했다. 지금은 한전KDN, 한국마사회 등이 주요 주주이지만, 경영난.. 2023. 11. 1.
[토크쇼] 그래도 뉴스를 멈출 수 없다 - 2022년 11월 9일 대통령실,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불허 - 2023년 5월 30일 서울경찰청,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 자택·휴대전화 압수수색 - 2023년 7월 11일 국무회의, KBS 분리징수 시행령 의결 - 2023년 8월 17일 윤석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해촉안 재가 - 2023년 8월 2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취임 - 2023년 9월 8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선출 - 2023년 9월 12일 KBS 이사회, 김의철 KBS 사장 해임 제청 - 2023년 9월 18일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종합대책 발표 - 2023년 9월 25일 방심위, '〈뉴스타파〉' 인터뷰 인용 보도' KBS, JTBC, YTN 과징금 부과 의결 대통령 비판 기사 썼다고 전용기 안태워.. 2023. 10. 31.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를 중단하라 [논평]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를 중단하라 압수수색, 또 압수수색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 전 뉴스버스 기자 1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사팀은 뉴스타파와 JTBC, 리포액트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무분별한 압수수색이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다. 중앙지검은 이른바 ‘대선개입 허위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이 ‘지난 2011년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씨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허위라는 걸 알고도 의도적으로 인터뷰 등을 왜곡했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윤석열 당시 검사가 부실수사, 수사 무마를 했다는 의혹은 거짓이며, 거꾸로 .. 2023. 10. 26.
[성명]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멈춰라 [성명문]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멈춰라 우리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목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0월 7일부터 12일 사이에만 가자지구 전역에 6천 발의 폭탄을 투하해 주민 1,417명을 살해했다. 인구 절반이 아동인 230만 가자 주민에게 이집트를 면한 국경을 통해 도망가라 한 뒤 국경을 폭격했다. 피난처로 도망가라면서 피난처로 사용되는 UN 학교를 폭격했다. 폭격 현장에 시신과 부상자를 수습하러 들어가는 구급대에 진입 허가를 낸 후 구급차를 폭격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공언했듯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지상군으로 포위하고 10월 13일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 명에게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떠나라”며 24시간 .. 2023. 10. 26.
[자료집]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의 위헌·위법성 검토 202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