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이돌 분야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조명 국회 토론회]
국회에 간 아이돌, K-POP의 성공 뒤에 가려진 아동·청소년의 노동과 인권
1.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舊 팝업)는 2018년 12월에 출범한 연대모임으로 아이돌, 연습생, 아역배우, 보조출연자를 비롯한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노동권, 학습권, 건강권을 비롯한 다양한 노동인권이 존중될 수 있는 방송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대체입니다.
2.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POP은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어린 나이에 데뷔와 성공을 위해서 청소년기에 보장받아야 하는 인권은 여전히 도외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국회에서는 관련한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도 K-POP 관련 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후에 법사위에 계류되어 폐기되었습니다.
3. 그러나 아이돌 연습생으로 대표되는 아동·청소년의 인권 실태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기업의 영리활동에 철저히 종속될 수밖에 없음에도,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경쟁의 종류로만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련한 경험자와 업계 관련자 등의 목소리를 통해서, K-POP의 세계적 성공 뒤에 가려진 아동·청소년의 노동권과 인권 실태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오는 30일(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많은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돌 분야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조명 국회 토론회]
○일시 : 2024년 9월 30일(월) 오전10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순서◇
- 개회 및 인사말
- 경과 보고(아미넷 활동 및 관련 제도 개선 논의 경과)
- 현장 발언
: 아이돌 출신의 현장 경험 증언_방민수(전 틴탑 멤버), 노혜란(전 브레이브걸스 멤버)
연습생 경험과 아동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문제점_허유정(전 단발머리 멤버, 현 K-POP연구자)
- 개별 토론
: 기자가 바라본 아이돌 인권의 현 주소_전다현 비즈한국 기자
: K-POP 산업에서 아동·청소년 권리와 제도 개선 필요성_이종임 문화연대 집행위원
: 아이돌이 겪는 계약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향_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 변호사
: K-POP 산업의 아동·청소년 인권 보호 필요성_조정희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인권과 과장
: 엔터업계 관리 감독 부서로의 역할_김현목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과장
: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의 시각에서 본 아이돌 산업_엔터테인먼트 관계자
-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문의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영민 센터장(1833-8261, 010-9930-4650)
9월 27일
아동·청소년미디어인권네트워크(약칭 : 아미넷, 舊 팝업)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사단법인 두루,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세이브더칠드런,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치하는엄마들, 청소년노동인권노랑,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11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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