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82 [토론회] 길환영 방지법,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공영방송 낙하산 사장 방지와 지배구조 개선 입법을 위한 토론회] 길환영 방지법,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 일시 :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5일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을 해임하면서 KBS 사태가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말하듯이 KBS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길환영 방지법’을 만들고 KBS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제2의 길환영 사태를 막는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3. 현재 국회에는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여러 개 계류되어 있습니다. 여야는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법안들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 2014. 6. 9. [길환영 해임 촉구 언론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KBS 이사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죄인이 될 것인가 [길환영 해임 촉구 언론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KBS 이사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죄인이 될 것인가 KBS이사회가 오늘(6/5) 다시 개최된다. 일주일여 전인 지난 5월28일 격론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산회한 KBS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안 의결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KBS이사회 측에 명확하게 촉구한다. 길환영 사장을 해임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다. 첫 이사회 이후 일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길 사장의 해임 사유는 산더미처럼 늘어났다. KBS 대표 프로그램의 CP를 맡았던 한 간부는 “길 사장이 심야토론의 아이템 선택에도 일일이 개입해 왔고, 심지어 출연 패널 선정마저도 제작진 의사와 관계없이 이뤄져왔다”는 사실을 새로 폭로하며 길 사.. 2014. 6. 5. 언제까지 버틸 셈인가, 길환영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 [논평] 언제까지 버틸 셈인가, 길환영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 길환영 사장이 보도 뿐 아니라 등 시사 프로그램 제작에도 적극 개입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 이어 이번에는 공정방송위원회 사측 간사를 담당했던 부장급 PD가 양심고백에 나섰다. 폭로의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다. KBS 장영주 PD는 3일 밤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이 책임 프로듀서였던 시절 토론 주제는 물론 출연자 선정까지 통제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장 PD는 당시 토론주제는 시청자가 관심을 가질 핫이슈 대신 정권에 부담이 없을 주제로 선정됐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은 다름 아닌 길환영 사장이라고 폭로했다. 장 PD는 토론이 교묘히 형평을 잃도록 유도되어 여론조작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장 PD는.. 2014. 6. 5. KBS 길환영 사장 해임 촉구 현업 언론단체 ·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및 길환영 사장 퇴출을 위한 2차 국민촛불행동 KBS 길환영 사장 해임 촉구 현업 언론단체 ·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및 길환영 사장 퇴출을 위한 2차 국민촛불행동 ○ 일시 : 공동기자회견 - 6월 5일 오후 1시 30분 2차 국민촛불행동 - 6월 5일 오후 7시 ○ 장소 : KBS 본관 앞 ○ 주최 : 공동기자회견 - 42개 시민사회단체 및 현업 언론단체 공동주최 2차 국민촛불행동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5월 28일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 표결 처리를 6월 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5월 29일 05시를 기점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이 공동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길환영 사장은 KBS의 독립성.. 2014. 6. 3. KBS 이사회의 셀프 생명연장을 거부한다! [논평] KBS 이사회의 셀프 생명연장을 거부한다! - 이사 전원 즉각 사퇴하라 KBS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의 해임 제청안 의결을 지방선거 이후인 다음달 5일로 연기했다. 결국 KBS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책임방기’를 선택했다. 청와대의 충실한 관제사장임이 만천하에 드러나 더 이상 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능력도 의지도 상실한 식물사장 길환영을 호위하는 데 마지막 전력을 쏟았을 뿐이다. 이로써 KBS이사회는 공영방송 내에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이사회가 당연히 발동해야 하는 권한과 책임, 전문성, 학자의 양심마저도 작동되지 않는 반 공공적 구조물임이 또 다시 입증된 셈이다. 이제 길환영 사장과 KBS이사회는 당연한 운명공동체이다. 길환영과 KBS이사 전원은 당장 사퇴하라. KBS이사회가 공영방.. 2014. 5. 30. 제3기 저널리즘스쿨 안내 및 수강신청서 * 첨부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easywhite@hanmail.net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4. 5. 28. MBC 파업은 정당하다는 국민의 판결 [논평] MBC 파업은 정당하다는 국민의 판결 2012년 MBC 파업의 합법성을 입증하는 판결이 또 나왔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MBC 노조집행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재물 손괴죄만 일부 인정하고 모두 ‘무죄’를 판결했다. 이번 판결에 참여한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단은 압도적인 다수로 MBC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MBC 파업은 정당하다는 게 국민이 내린 판결이다. 2012년 공정방송 쟁취를 위해 MBC 노조가 벌인 파업은 이미 앞선 판결을 통해 정당성이 입증되었다. 지난 1월 17일 서울남부지법은 MBC가 파업참가자에게 내린 “6명의 해고 및 38명의 징계처분은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어 1월 23일에도 법원은 MBC가 노조와 집행부를 상대로 제기한 195억 원의 손해배상.. 2014. 5. 27. 관제사장 길환영 , 더 늦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 [논평] 관제사장 길환영 , 더 늦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 어제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의 해임 제청안을 정식으로 상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여당 추천 한진만 이사를 제외한 10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해임안을 상정했다. 해임안은 28일 정기이사회에서 처리된다. KBS의 운명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 우리는 길 사장이 더는 KBS에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길 촉구한다. KBS 이사회가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한 건 유례없는 일이다. 지난 2008년 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여당 측 이사들이 경찰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밀어붙인 것으로 경우가 전혀 다르다. 길 사장에 대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 해임을 논의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2014. 5. 27. 한선교는 미방위의 해악, 위원장에서 물러나야 [논평] 한선교는 미방위의 해악, 위원장에서 물러나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한선교 위원장이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의혹을 다루는 전체회의의 생중계를 가로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당 의원들이 대거 불참해 “한 쪽이 텅 비어있다”는 게 그가 밝힌 이유라고 한다.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알 권리를 막았다”고 반발했다. 한 위원장의 변명은 참으로 궁색하다. 언제부터 회의 참석률에 따라 중계여부를 결정했단 말인가. 한 씨는 “회의장 분위기가 썰렁해 중계를 꼭 해야 하는지 물었을 뿐”이라고 발뺌하기도 했다. 과연 말장난의 귀재다운 발언이다. 도청 사건에서도 마치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빠져나가지 않았던가. 한선교 위원장은 지금 국민을 바보 취급하고, 우롱하고 있다. 국민들은 한선교 위원장 과 .. 2014. 5. 27.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