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68 [토론회] 길환영 이후 KBS 사태의 전망과 올바른 해법의 모색 - KBS 공적지배,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길환영 이후 KBS 사태의 전망과 올바른 해법의 모색 KBS 공적지배, 어떻게 할 것인가? □ 일시 :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오후 2시~4시 30분 □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길환영 KBS 사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하지만 KBS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청와대는 윤두현 YTN 플러스 사장을 홍보수석에 임명한데 이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새 총리후보자로 지명하였습니다. 국민들이 기대했던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6.4 지방선거 이후 정권의 행보는 KBS 사태의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3. 어렵게 한 고비를 넘어섰지만 훨씬 어려운 싸움이 다가오고 있는 것.. 2014. 6. 12. 문창극씨의 총리 내정, 국가개조의 그림이 드러났다. [논평] 문창극씨의 총리 내정, 국가개조의 그림이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서 보인 대통령의 눈물은 거짓이었다. 국민 모두가 느낀 불안과 공포, 분노와 절망의 여론에 머리 숙이면서, 좌초된 대한민국을 구조하겠다는 정권의 약속이 실제로 무슨 뜻인지가 공포스럽게 드러났다. 지방선거 이후 박근혜 정권은 무엇을 꿈꾸는지, 그들이 떠들어대는 ‘국가 개조’라는 게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문창극씨의 총리 내정이 깔끔하고 섬뜩하게 드러내주었다.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 대통령 측근 인사이자 오랜 안기부 통인 국가정보원장 내정, 그리고 언론통제와 방송공공성 해체 주역의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과 연결시켜 보자면, 문창극이라는 극우 전직 언론인의 총리 내정은 한국호의 악몽 같은 항해를 끔찍하게 예고케 한다. 이병박 정권 .. 2014. 6. 11. KBS 사태 아직 끝나지 않았다 [논평] KBS 사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주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을 해임했다. KBS 양대 노조가 첫 공동파업을 벌여 얻어낸 값진 성과이다. 하지만 길환영 이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는다. 후임사장으로 길환영보다 더한 ‘최악의 카드’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길환영 퇴출로 맞은 황금시간에 서둘러 슬기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 KBS의 진정한 공영성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되는 때이다. 계속해서 침몰할 것인가, 국민의 방송으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 KBS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언론연대는 길환영 퇴출 이후 KBS 공영성 회복을 위한 출발점으로 다음의 조건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2의 길환영 방지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과 민주적 사장 선임 절차 마련 ‘지배구조 개선과 민주적 .. 2014. 6. 9. 공정보도 말살한 윤두현 홍보수석 임명을 철회하라 [논평] 공정보도 말살한 윤두현 홍보수석 임명을 철회하라 충성도만 따지는 ‘불통인사’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에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어제(8일) 오전 이정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사람”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윤 내정자는 지난해 3월 YTN플러스 사장에 임명될 당시에도 YTN 내부와 시민사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인물이다. 그는 YTN 정치부.. 2014. 6. 9. [토론회] 길환영 방지법,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공영방송 낙하산 사장 방지와 지배구조 개선 입법을 위한 토론회] 길환영 방지법,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 일시 :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5일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을 해임하면서 KBS 사태가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말하듯이 KBS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길환영 방지법’을 만들고 KBS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제2의 길환영 사태를 막는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3. 현재 국회에는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여러 개 계류되어 있습니다. 여야는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법안들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 2014. 6. 9. [길환영 해임 촉구 언론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KBS 이사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죄인이 될 것인가 [길환영 해임 촉구 언론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KBS 이사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죄인이 될 것인가 KBS이사회가 오늘(6/5) 다시 개최된다. 일주일여 전인 지난 5월28일 격론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산회한 KBS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안 의결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KBS이사회 측에 명확하게 촉구한다. 길환영 사장을 해임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다. 첫 이사회 이후 일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길 사장의 해임 사유는 산더미처럼 늘어났다. KBS 대표 프로그램의 CP를 맡았던 한 간부는 “길 사장이 심야토론의 아이템 선택에도 일일이 개입해 왔고, 심지어 출연 패널 선정마저도 제작진 의사와 관계없이 이뤄져왔다”는 사실을 새로 폭로하며 길 사.. 2014. 6. 5. 언제까지 버틸 셈인가, 길환영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 [논평] 언제까지 버틸 셈인가, 길환영 사장은 즉각 물러나라 길환영 사장이 보도 뿐 아니라 등 시사 프로그램 제작에도 적극 개입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 이어 이번에는 공정방송위원회 사측 간사를 담당했던 부장급 PD가 양심고백에 나섰다. 폭로의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다. KBS 장영주 PD는 3일 밤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이 책임 프로듀서였던 시절 토론 주제는 물론 출연자 선정까지 통제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장 PD는 당시 토론주제는 시청자가 관심을 가질 핫이슈 대신 정권에 부담이 없을 주제로 선정됐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은 다름 아닌 길환영 사장이라고 폭로했다. 장 PD는 토론이 교묘히 형평을 잃도록 유도되어 여론조작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장 PD는.. 2014. 6. 5. KBS 길환영 사장 해임 촉구 현업 언론단체 ·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및 길환영 사장 퇴출을 위한 2차 국민촛불행동 KBS 길환영 사장 해임 촉구 현업 언론단체 ·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및 길환영 사장 퇴출을 위한 2차 국민촛불행동 ○ 일시 : 공동기자회견 - 6월 5일 오후 1시 30분 2차 국민촛불행동 - 6월 5일 오후 7시 ○ 장소 : KBS 본관 앞 ○ 주최 : 공동기자회견 - 42개 시민사회단체 및 현업 언론단체 공동주최 2차 국민촛불행동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5월 28일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 표결 처리를 6월 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5월 29일 05시를 기점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이 공동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길환영 사장은 KBS의 독립성.. 2014. 6. 3. KBS 이사회의 셀프 생명연장을 거부한다! [논평] KBS 이사회의 셀프 생명연장을 거부한다! - 이사 전원 즉각 사퇴하라 KBS이사회가 길환영 사장의 해임 제청안 의결을 지방선거 이후인 다음달 5일로 연기했다. 결국 KBS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책임방기’를 선택했다. 청와대의 충실한 관제사장임이 만천하에 드러나 더 이상 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능력도 의지도 상실한 식물사장 길환영을 호위하는 데 마지막 전력을 쏟았을 뿐이다. 이로써 KBS이사회는 공영방송 내에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이사회가 당연히 발동해야 하는 권한과 책임, 전문성, 학자의 양심마저도 작동되지 않는 반 공공적 구조물임이 또 다시 입증된 셈이다. 이제 길환영 사장과 KBS이사회는 당연한 운명공동체이다. 길환영과 KBS이사 전원은 당장 사퇴하라. KBS이사회가 공영방.. 2014. 5. 30.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