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82

공영방송 보도통제의 수장, 길환영은 즉각 퇴진하라! 공영방송 보도통제의 수장, 길환영은 즉각 퇴진하라! KBS는 국가재난주관방송사가 아니라 국가재앙초래방송이자 박근혜 헌정 방송사였다. 세월호가 승객 삼백여 명을 태운 채 속절없이 가라앉고 있는 동안 KBS는 구조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거짓보도에 열을 올렸고 그 사이 승객들은 하나둘 죽어 갔다. 뉴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조문’은 집중적으로 보도했지만, 정부와 언론의 거짓말에 항의하는 유가족들의 목소리는 단 한 번도 보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공영방송 KBS의 수장인 길환영은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조차도 잃어버렸다. 지난 5월 9일 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들에 비하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숫자는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는 것”이라는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망언에 분노한 유가족들이 .. 2014. 5. 12.
세월호 사건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와 보도통제 중단 촉구 인권・언론·교사 단체 공동 기자회견 〔기자회견〕세월호 사건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와보도통제 중단 촉구 인권・언론·교사 단체 공동 기자회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세월호 사고 수습과 구조에 있어 줄곧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준 정부가 언론과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를 차단하는 데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그리고 분향소에 사복경찰들을 대거 배치하여 실종자 가족과 추모 시민들을 감시한 사실이 드러난 한편, 경찰들이 세월호 추모 집회를 감시하고 주최자를 겁박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의 보도를 통제하는 지침을 마련하고 공영방송은 정부의 책임을 덮어주기 위한 파행 보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SNS 단속을 .. 2014. 5. 12.
세월호 사건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와 보도통제 중단 촉구 인권·언론단체 공동 기자회견 [보도자료] 세월호 사건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와 보도통제 중단 촉구 인권·언론단체 공동 기자회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세월호 사고 수습과 구조에 있어 줄곧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준 정부가 언론과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를 차단하는 데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그리고 분향소에 사복경찰들을 대거 배치하여 실종자 가족과 추모 시민들을 감시한 사실이 드러난 한편, 경찰들이 세월호 추모 집회를 감시하고 주최자를 겁박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의 보도를 통제하는 지침을 마련하고 공영방송은 정부의 책임을 덮어주기 위한 파행 보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SNS 단속을 지시.. 2014. 5. 9.
[공동 성명서] 살인방송 KBS, 수신료 인상이 웬말이냐 살인방송 KBS, 수신료 인상이 웬말이냐 - 새누리당의 KBS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 규탄 - “방송이 사람을 죽였다, 방송이 살릴 수 있는 아이들을 죽였다” 적어도 공영방송이자 국가재난 주관방송사인 KBS 하나만이라도 최소한의 사실 확인만 하였더라면 '전원 구조' 오보는 없었을 테고 지금과 같은 대참사는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현장에 공영방송 KBS는 없었다. 취재 현장에서 쫓겨나고 KBS 로고를 숨겨야만 했다. 처음부터 오보 투성이에 사고 현장에 가지도 않고 인터뷰도 없이 작성한 기사를 내보내고 선방했다고 자화자찬 하더니 이를 반성하는 막내기수(38~40기) 기자들의 반성문을 성창경 디지털뉴스국장은 ‘선동말라’며, 김시곤 보도국장은 ‘대자보정치’라며 호도하고 있다. 급기야 김.. 2014. 5. 9.
수신료 한 푼도 올려줄 수 없다! [기자회견문] 수신료 한 푼도 올려줄 수 없다! 새누리당과 KBS에 참담한 심정으로 묻는다. 누구를 위한 정당이고 무엇을 위한 언론인가. 다시는 그 뻔뻔스러운 입으로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 ‘국민의 방송’을 말하지 말라. 온 나라가 형언할 수 없는 비탄과 분노에 떨고 있는데 그 와중에 시청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정권을 위한 방송의 배를 불릴 궁리에 골몰하는 자들이 무슨 염치로 국민을 입에 올리는가. 새누리당은 어제(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했다. 7일 한선교 미방위원장이 단독으로 소집한 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을 논의하려다가 불발되자 다음날 기어코 다시 기습 상정을 강행했다. 야당 의원들이 날치기 상정에 반발해 불참한 가운데 25분 만에 단독상정-대체토론.. 2014. 5. 9.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 강력 규탄 기자회견 [보도자료]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 강력 규탄 기자회견 - 수신료 10원도 못 올려준다! - ○ 일시 : 2014년 5월 9일(금) 오후 2시 ○ 장소 : 여의도 국회 앞 ○ 주최 : 수신료 인상 '날치기 상정'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 일동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새누리당이 오늘(8일) KBS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날치기 상정에 반발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상정-대체토론-법안심사소위 회부 절차를 25분 만에 끝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상황을 틈타 국민들 호주머니를 털어 정권의 나팔수 ‘종박방송’의 배를 불려줄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3. 끊임없는 편파·왜.. 2014. 5. 8.
KBS 수신료 인상 안건 날치기 상정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면담 요구 [보도자료] KBS 수신료 인상 안건 날치기 상정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면담 요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KBS 수신료 인상안이 오늘(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안건으로 날치기 상정됐습니다. 한선교 미방위원장은 “재난안전과 시급성 및 중요성을 고려해 안건을 상정한다”는 국민정서에 맞서는 궤변을 내세웠습니다. 3. 이번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 KBS는 국민적 분노의 대상이 됐습니다. 취재를 담당했던 기자들이 이미지 조작을 폭로하는 등 반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취재 현장에 자신들의 로고가 박힌 재킷을 입기 두려울 정도로 취재원에 대한 접근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재난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보도가 곧.. 2014. 5. 8.
Kt 황창규 회장의 역주행 경영 규탄 노동계· 시민사회 기자회견문 Kt 황창규 회장의 역주행 경영 규탄 노동계· 시민사회 기자회견문 국민기업 kt가 이석채 회장에 의해 낙하산 경영, 비리경영, 노동인권탄압 경영, 갑질횡포 경영으로 골병이 들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것은 kt새노조 등 kt 내부의 양심적 노동자들과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였습니다. 고소, 고발, 국정감사 증인채택, 해외도피성 출장, 검찰수사 등 수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결국 이석채는 퇴진했고, 황창규 회장이 후임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는 환영을 표했고, 새로 취임한 황창규 회장은 화답하 듯 “국민기업으로서 kt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말 뿐이었습니다. 취임 3개월, 황창규 회장은 국민기업 kt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완전 무시하고 역주행 경영을.. 2014. 5. 8.
천인공노할 수신료 기습 인상, 새누리당과 KBS는 제정신인가! [기자회견문] 천인공노할 수신료 기습 인상, 새누리당과 KBS는 제정신인가! 새누리당은 이제 다시는 국민을 입에 올리지 마라.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는 사이에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정권을 위한 방송의 배를 불리려는 정당이 무슨 염치로 국민을 볼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은 오늘(8일)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어제(7일) 한선교 미방위원장이 단독으로 소집한 회의에서 수신료 인상 승인을 논의하려다가 불발되자 오늘 재차 기습 상정을 시도하고 있다. KBS 수신료는 지난해 12월 10일 여당추천 이사들만 참석한 KBS 임시이사회에서 현행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이 날치기 처리되고, 이어서 올해.. 201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