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82 유승민 새 원내대표에게 바란다 [논평] 유승민 새 원내대표에게 바란다 -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약속을 지켜라 -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유승민 의원이 당선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번 경선에서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젠 당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당·청 관계의 변화도 예고했다. 그의 진단대로 박근혜 정권은 현재 심각한 위기다. 지지율이 급락해 집권3년차에 벌서 ‘레임덕’이란 말이 나오는 실정이다.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집권여당부터 바뀌어야 한다. 뼈를 깎는 쇄신을 해야 한다. 대통령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국정혼란을 바로 잡아야 할 막중한 책무가 유 원내대표의 어깨 위에 놓여있다. 유 원내대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범한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이 정권에 싸늘히 등을 돌린 .. 2015. 2. 3. MBC 경영진은 권력 향한 철없는 충성 경쟁을 중단하라! [ MBC공대위 성명서 ] MBC 경영진은 권력 향한 철없는 충성 경쟁을 중단하라! - 권성민 PD 해고 재심, 장준성 기자 정직 결정에 부쳐 지난 1월 28일 MBC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권성민 PD 해고에 대한 재심 건과 장준성 노조 보도부문 민실위 간사에 대한 징계 건을 다뤘다. 그리고 오늘 인사위원회 결과가 발표됐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한 치의 어긋남 없이 권성민 PD 해고는 초심 해고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고, 장준성 기자에게는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로써 MBC는 ‘죄인을 귀양 보내는 형’을 뜻하던 ‘유배(流配)’의 사전적, 역사적 정의를 새롭게 써나가게 됐고, 유출 ‘가능성’만으로 징계를 결정하는 관심법(觀心法)을 복원해냈다. 아울러 언론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사라진 지상파 .. 2015. 2. 2. 권성민PD 부당해고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지지한다 [논평] 권성민PD 부당해고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지지한다 - MBC를 지키려는 모든 투쟁에 함께할 것이다 - MBC를 규탄하는 언론인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방송인총연합회가 규탄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기자협회가 발행하는 도 ‘Je Suis 권PD’라는 만평을 싣고 “불법과 오만의 갑질 해고”에 맞서 “우리 모두가 권성민이라고 외치자”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공영방송인 KBS에서도 권PD를 지지하는 노동조합, PD협회의 성명이 잇달아 발표됐다. 시사만화가들도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한다. 언론계 전체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 목소리로 나서고 있다. MBC 예능국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MBC 예능PD들은 권PD의 해고를 막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투쟁을 벌이고.. 2015. 1. 2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보도자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언론연대 의견서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해 12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방송법 제73조(방송광고등) 및 제74조(협찬고지)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방송광고와 협찬고지의 허용범위ㆍ시간 등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습니다. 3. 방통위가 밝힌 주요내용은 △가상광고 허용장르ㆍ허용시간 확대 △신유형 방송광고의 근거 마련 △간접광고 허용시간 확대 및 기준 명확화 △방송프로그램 편성시간당 총량제 도입 △협찬고지 금지 완화 및 공공기관ㆍ공익법인의 협찬고지 종류 확대 등입니다. 4. 이에 대해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 이하 언론연대)는 과 같이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 2015. 1. 29. 권성민PD 부당해고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지지한다 [논평] 권성민PD 부당해고에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지지한다 - MBC를 지키려는 모든 투쟁에 함께할 것이다 - MBC를 규탄하는 언론인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방송인총연합회가 규탄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기자협회가 발행하는 도 ‘Je Suis 권PD’라는 만평을 싣고 “불법과 오만의 갑질 해고”에 맞서 “우리 모두가 권성민이라고 외치자”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공영방송인 KBS에서도 권PD를 지지하는 노동조합, PD협회의 성명이 잇달아 발표됐다. 시사만화가들도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한다. 언론계 전체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 목소리로 나서고 있다. MBC 예능국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MBC 예능PD들은 권PD의 해고를 막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투쟁을 벌이고.. 2015. 1. 28. MBC는 권성민 PD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기자회견문] MBC는 권성민 PD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MBC가 또 다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웹툰에 ‘유배’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권성민 PD를 해고한 것이다. 이제 MBC에서는 기자와 PD를 자르는 일이 밥 먹듯 일상이 된 느낌이다. 도대체 이게 해고 사유가 된단 말인가.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블랙코미디가 또 벌어진 것이다. 권 PD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MBC의 세월호 참사 왜곡보도’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가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수십차례 모독하고 유족들에게 막말까지 퍼부은 회사를 대신해 MBC에 몸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낀 권 PD가 개인적으로 .. 2015. 1. 26.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논평]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 방심위의 ‘불공정 심의’ 바로 잡은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또 패소했다. 어제 법원은 방통위가 CBS에 내린 제재조치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CBS 의 ‘박창신 신부’ 인터뷰 방송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반했다며 법정제재인 ‘주의’ 처분을 명령한 바 있다. 방통위는 행정처분만 할 뿐 심의와 제재조치 결정은 방심위의 몫으로, 사실상 방심위가 패소한 것이다.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가 법원에서 뒤집힌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방심위는 2012년 CBS 이 정부정책을 일방적으로 비판했다며 ‘주의’제재를 내렸지만, 대법원 판결까지 3심 모두 패소했다. 2011년 KBS ‘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끝났나’ 편에 .. 2015. 1. 26. 권성민 PD 해고 철회 촉구 MBC공대위 기자회견 [보도자료] 권성민 PD 해고 철회 촉구 MBC공대위 기자회견‘무한해고’,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1.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월호 보도 참사’에 대한 개인적인 사과글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고 비제작부서인 경인지사로 ‘유배’됐던 MBC 권성민 PD가 끝내, 해고됐습니다. 3. MBC 경영진은 권PD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능국이야기’라는 웹툰 형태의 게시물을 3차례 올렸는데, ‘유배’라는 표현이 “MBC 취업규칙과 소셜미디어가이드라인 위반”에 해당하기에 해고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MBC에서 끊임없이 자행되어 온 부당 전보와 해고 등의 보복 인사를 ‘유배’에 비유할 수 없다면, ‘죄인을 귀양 보내는 형’을 뜻하는 ‘유배(流配)’의 .. 2015. 1. 22. MBC는 권성민PD 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성명]MBC는 권성민PD 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유배툰 해고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야만적 테러이다 - MBC가 또 다시 망나니짓을 저질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와 관련한 웹툰을 그렸다는 이유로 권성민 PD를 해고한 것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참을 수도 없는 만행이다. ‘유배툰 해고’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야만적 테러이다. MBC는 권성민PD 해고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MBC는 권성민PD가 “해사행위를 수차례 반복했다”고 해고사유를 밝혔다. 권PD는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BC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MBC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모독하는 “왜곡보도를 수차례 반복했다.” 심지어 한 보도간부는 “그런 X들 (조문)해줄 필요 없다”며 막말.. 2015. 1. 22.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