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68 최성진 기자는 정당했다, 정치 검찰 사과하라 [논평] 최성진 기자는 정당했다, 정치 검찰 사과하라 오늘(20일) 법원이 한겨레 최성진 기자에게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법원은 최성진 기자의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보도가 정당한 언론행위였음을 확인했다. 무리한 기소로 언론자유를 침해한 검찰은 또 다시 법원의 심판을 받았다. 최성진 기자는 지난해 10월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당시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비밀회동 내용을 보도했다. 대화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두 사람은 사실상 박근혜 후보를 돕기 위한 선거캠페인을 논의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기자가 대화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검찰은 대선 공작을 도모했던 최필립, 이진숙은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무혐의 처리한 반면 부당한 음모를 세상에 알린 최성진 기자에게는 징역형.. 2013. 9. 11. 수신료 ‘진격용’ 공청회, 수신료 낭비일 뿐이다 [논평] 수신료 ‘진격용’ 공청회, 수신료 낭비일 뿐이다 KBS 여당 추천 이사 7인과 길환영 사장이 수신료 인상안에 관한 여론을 수렴하겠다며 공청회 개최에 나섰다. 이들은 공청회 개최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 하겠다”고 밝혔으나 여론은 싸늘하다. 벌써부터 언론들은 ‘반쪽’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번 공청회가 여론수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요식행위일 뿐이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자기들끼리 수신료 인상액과 추진일정을 이미 다 정해 놓은 마당에 무슨 의견을 듣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여론수렴을 했다는 명분을 쌓기 위해 시청자를 들러리 세우겠다는 말밖에 안 된다. KBS가 진정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수신료 인상은 감히 입 밖에 .. 2013. 9. 11. [언론인 시국선언문] 벼랑 끝에 내몰린 민주주의,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언론인 시국선언문] 벼랑 끝에 내몰린 민주주의,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한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이 정치권의 진흙탕 싸움과 언론의 외면으로 묻히고 있다.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와 조직적인 비호, 사실 관계의 왜곡과 축소 등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우리 언론인들은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 없다. 피와 눈물로 이룩한 우리사회의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지는 상황을 목도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건의 진실은 명료하다. 국정원이 지난 대선에서 여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고, 경찰은 이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것이다.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국가기관들이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범죄를 공모, 은폐한 것이다.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2013. 9. 11. [알립니다] 채널A에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의 위탁자 중 효성트랜스월드 관련 [알립니다] 채널A에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의 위탁자 중 효성트랜스월드 관련 종편 보도 PP 검증 TF는 오늘 [보도자료] 를 통해 "채널A에 신규 출자한 한화생명신탁의 위탁자가 하나은행(40억 원), 하나대투증권(40억 원), 효성트랜스월드(20억 원), 국민은행(9억9000만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효성그룹은 자체 확인 결과 효성트랜스월드는 채널A에 출자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검증TF가 방통위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방통위는 채널A가 제출한 주주명부를 있는 그대로 공개한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따라서 검증 TF는 방통위가 공식적으로 채널A의 주주명부 정보를 변경하지 않는 한 현재 발표한 주주명단을 수정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알려드리니 착오없으시기 .. 2013. 9. 11. 채널A에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 및 금융회사의 종편 출자 관련 [보도자료] 채널A에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 및 금융회사의 종편 출자 관련 1. 채널A에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의 위탁자 관련 □ 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사)언론인권센터 등이 구성한 는 지난 8월 5일(월) 발표한 2차 분석보고서에서 채널A에 신규 출자한 ‘한화생명 신탁’(109억 9000만 원 출자, 지분율 2.70%)의 위탁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음. - 미디어오늘의 취재 결과 ‘한화생명 신탁’의 위탁자는 하나은행(40억 원), 하나대투증권(40억 원), 효성트랜스월드(20억 원), 국민은행(9억9000만 원)으로 밝혀졌음. - 따라서 이들 위탁자들이 채널A의 기존 주요주주가 아니며, 또한 이들 위탁자들이 새로 주요주주로 지정될 만큼의 지분을 보유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탁 계.. 2013. 9. 11. 공영방송 KBS·MBC, 국민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가? [기자회견문] 공영방송 KBS·MBC, 국민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가? - 국기문란·민주파괴 정치공작에 부역하고 있는 ‘권력의 주구’ KBS·MBC 사장 즉각 물러가라! 공영방송 KBS·MBC가 그 바닥을 모를 정도로 몰락하고 있다. 지난 유신독재, 군사독재시대를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KBS·MBC가 ‘권력의 주구방송’, ‘정권의 시녀방송’으로 전락해 있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기문란에 해당하는 국정원의 정치공작과 대선개입에 분노한 수많은 국민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서고 있지만, 공영방송 KBS·MBC는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딴 짓만 하고 있다. 국정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꼬리자르기에 나서는.. 2013. 9. 11. 종편 신청 법인의 주주 명부(update.7.31) 종합편성 및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 채널 사용 사업 신청 법인의 구성 주주 명부 1. jtbc --------------------------------- 1 2. CSTV-------------------------------- 11 3. 채널 A------------------------------- 19 4. CUN--------------------------------- 38 5. HUB--------------------------------- 57 6. 뉴스 Y------------------------------- 59 7. 서울뉴스----------------------------- 66 8. 머니투데이--------------------------- 73 9. HTV------------.. 2013. 9. 11. 종편 승인 심사 검증 1차 분석자료(update.7.31)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 승인 신청 사업자의 주주 구성 분석과 방통위 승인 심사 평가 2013. 07. 29(수) 언론개혁시민연대 *아래는 7.29 당시 요약문으로, 업데이트된 전문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세요.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 사업자의 승인심사 1차 검증 결과’는 2010년 11월 10일 방통위가 발표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세부심사기준’과 사업 승인을 신청한 법인이 제출한 심사자료(본문, 부속자료, 보충자료), 그리고 방통위의 ‘종합편성, 보도전문PP 승인백서’를 근거로 하였다. 방송채널 사용 승인을 신청한 법인이 제출한 심사서류를 분석하여 1차로 발표할 내용은 각 사업에 참여하는 주주 구성에 관한 것으로 방통위의 세부심사 항목 중 .. 2013. 9. 11. 한국일보 사태해결을 위한 언론개혁시민연대 요구안 한국일보 사태해결을 위한 언론개혁시민연대 요구안 한국일보 사태가 2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지난 6월 17일 ‘한국일보는 편집국을 즉각 원상 복구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장재구 회장의 반언론적인 만행을 강력하게 규탄한 바 있다. 기자를 상대로 한 협박을 당장 중지할 것과, 한국일보를 나락에 빠트린 모든 조치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상황은 거꾸로 악화일로다. 사측은 언론·미디어 운동 진영의 정당한 요구를 철저하게 무시했다. 시민 독자들의 공분을 외면했다. 결국 한국일보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언론사로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해괴망측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신문은 민망한 수준의 저질 종이쪼가리로 전락했고, 기자들은 참담함 속에 지.. 2013. 9. 11. 시작부터 날치기 상정, 수신료 인상안 이미 실패의 길로 들어섰다 [논평] 시작부터 날치기 상정, 수신료 인상안 이미 실패의 길로 들어섰다 KBS가 결국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했다. KBS 이사 7명은 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최종 4,8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일방 상정했다. 나머지 이사 4명은 회의에 불참했다. 이들은 이사회 개최에 앞서 “수신료 인상의 전제와 원칙에 대한 이사회의 선 논의와 합의가 먼저”라며 “이를 무시하고 수신료 인상안을 강행할 경우 작금의 수신료 인상 기도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수파의 밀어붙이기에 맞서 사실상 투쟁 선포를 한 것이다. 첫 걸음부터 날치기로 뗀 이상 수신료 인상안 통과는 이미 실패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밝혔듯이 수신료 인상 문제는 지금 논의할 때가 아니다. KBS가 총력을 기울여.. 2013. 9. 11.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