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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 시민미디어랩 모집 [보도자료]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 시민미디어랩 모집 : 언론노조에 구체적인 활동과 정책을 제안해주세요 ○ “시민들이 언론·미디어 정책을 만든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더 좋은 언론’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을 모십니다. ○ 언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시민미디어랩 크리에이터로서 ‘소모임(모둠)’을 구성해 활동(6개월)하고, 그 결과물을 언론노조에 제안해주십시오. 언론·미디어운동에 신선한 바람이 일어나길 기다립니다. ○ 시민미디어랩으로 선정된 분들께는 ▲최소한의 활동비, ▲멘토단, ▲언론노조 민주언론상 심사 참여 기회, ▲시민미디어랩 크리에이터 위촉장 등이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자료’를.. 2022. 7. 26.
[논평] 파국의 위기에 처한 옥포조선소, 그곳에 ‘언론’이 필요하다 [논평] 파국의 위기에 처한 옥포조선소, 그곳에 ‘언론’이 필요하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제2의 용산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도 노동자들이 파업하는 현장에 에어매트가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언론연대는 어느 때보다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언론의 역할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파업이 5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조선업의 불황시기 ‘고통분담’에 동참하며 최저임금에 준하는 임금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최근 조선업계가 다시 호황을 맞이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하청노동자들이 삭감 이전 수준의 30% 임금 인상과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했던 이유다. 이렇게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2022. 7. 22.
TBS 사태, 시민 불만에서 해법 찾아야 [논평] TBS 사태, 시민 불만에서 해법 찾아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TBS 조례 폐지는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일이다. 국민의힘은 조례 폐지안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국민의힘 출신 서울시의회 의장은 TBS 조례 폐지가 서울시민의 요구라고 말한다. 그야말로 견강부회이다. 시민이 바라는 건 정치권력의 입맛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 독립된 공영방송이지 서울시민의 공공자산을 통째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TBS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정치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 “교통방송으로서 수명과 기능을 다했다”는 말도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이다. TBS가 교통(交通)방송의 정체성을 Traffic에서 서울시민의 Communication을 위한 미디어(交通에는 소식이나 정보를 주고받는 뜻이 포함된다)로 전환한 게 언.. 2022. 7. 20.
[문화제]정의실현하는 주인공, 법위반하는 드라마?불법제작 KBS 드라마 ‘미남당’ 규탄한다!시민 촛불문화제 정의실현하는 주인공, 법위반하는 드라마? 불법제작 KBS 드라마 ‘미남당’ 규탄한다! 시민 촛불문화제 - 7월 20일 (수) 19:00 여의도 KBS 본관 앞 1. 공정보도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 KBS2 방영 월화 드라마 ‘미남당’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고 재계약 거부의 방식으로 해고당한지 두 달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KBS, 넷플릭스, 웨이브는 여전히 불법제작 드라마에 대한 입장 없이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미남당’ 제작현장의 근로기준법 위반 심각성을 인정하고 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제작사와 방송국은 이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3. 이에 드라마 방송제작 현장의 불법적 계약근절 및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과 공공운.. 2022. 7. 20.
[논평]윤석열 정부의 '언론흔들기'... 불행한 역사의 반복은 안 된다 [논평] 윤석열 정부의 ‘언론 흔들기’…불행한 역사의 반복은 안 된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제기하더니 언론노조를 비방하고, 임기가 보장된 언론 기관장들을 향한 사퇴 압력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타깃이 됐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게 국민의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여당의 대표 입에서 임기가 보장된 언론 기관장의 사퇴 요구가 당론이라는 말이 나온 셈이다. 이는 단순히 언론이나 심의에 불만을 제기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방송을 장악할 생각이 없다’던 발언과도 상충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근거도 납득하기 어렵.. 2022. 7. 19.
[기자회견문]고용노동부의 '미남당' 근로감독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문] 고용노동부의 ‘미남당’ 근로감독 결정 입장을 환영한다!!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는 근로감독 성실하게 협조하라!! KBS2 방영 월화 드라마 ‘미남당’ 제작현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이 결정되었다. 2019년 KBS 4개 드라마 근로감독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드라마 제작현장에 대한 근로감독이다. 3년 전의 근로감독에서 드라마 스태프들의 근로자로서의 법적 지위가 인정되었으나 그동안 현장에서는 근로계약서 체결을 비롯한 근로기준법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미남당’ 제작사가 근로기준법을 당당하게 위반하고, 심지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한 스태프들에게 재계약 거부의 방식으로 집단해고를 저지르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다. ‘미남당’ 제작사가 노사협의를 거부하고 스태프들을 집단해고한 날로.. 2022. 7. 6.
[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문]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통위 흔들기, 공영방송 장악시도를 멈춰라! [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통위 흔들기, 공영방송 장악시도를 멈춰라! 대통령 취임 한 달 후 조선일보가 문재인 정부 기관장들이 사퇴하지 않고 버티기를 한다고 주장했다. 당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정과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물러나는게 맞다며 맞장구를 쳤다. 곧이어 국민의힘 과방위 의원 성명, 2년 전 고발 사건의 검찰 수사 착수, 보수성향 시민단체 고발과 국민감사 청구, 정기감사로 위장한 압박 감사가 차례로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이명박 정권 당시 방송규제기관과 공영방송 이사회를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정원까지 동원해 방송 독립성과 공공성을 파괴했던 경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우리는 이 익숙한 사태들을 다시 목도하며 윤석열 정부.. 2022. 7. 6.
[논평] 한국경제는 '쿠팡' 노동자들을 음해하는 기사를 당장 내려라 [논평] 한국경제는 ‘쿠팡’ 노동자들을 음해하는 기사를 당장 내려라 : 한국경제에 언론의 자격을 묻는다 한국경제의 ‘[단독]쿠팡 노조, 본사 점거하고 대낮부터 술판 벌였다’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한국경제 편집국은 기사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 이러고도 언론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경제는 30일, ‘[단독]쿠팡 노조, 본사 점거하고 대낮부터 술판 벌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는 ‘독자 제공’이라며 불투명하게 찍힌 농성장 사진 한 장을 삽입했다. 사진에는 ‘쿠팡 본사를 점거한 노조원들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한국경제의 기사는 ‘독자 제공’으로 포함된 사진이 없다면 성립조차 할 수 없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었다. 공공.. 2022. 7. 1.
[기자회견문]KBS 드라마‘미남당’의 불법적인 해고 및 촬영을 즉각 중단하라! KBS 드라마‘미남당’의 불법적인 해고 및 촬영을 즉각 중단하라! KBS 방영예정(6월 27일)인 ‘미남당’ 드라마 촬영에 참여했던 현장스태프 십여명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계약거부 방식으로 대량해고 당했다. 심지어 KBS의 자회사인 몬스터유니온과 피플스토리컴퍼니 제작사는 스태프들에게 ‘드라마 스태프는 노동자가 아니기에 근로기준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발언까지 일삼았다. 드라마 제작현장의 처참한 인식이 드러난 것이다.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의 조합원들인 ‘미남당’ 스태프 노동자들의 요구는 단순하다. 식사시간,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여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 연장을 1주 12시간 이내로 제한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작사측은 노사협의를 요구한지 단 하.. 2022. 6. 7.
언론(인)을 향한 적개심과 위협을 우려한다 [논평] 언론(인)을 향한 적개심과 위협을 우려한다 지금 광주에서는 ‘언론개혁을 위한 예술가들의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측은 “사실을 기반으로 진실을 전하는 언론 본연의 기능과 역할로 돌아가길 촉구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일부 출품작을 보면 언론에 대한 비평 예술이라기보다는 특정 언론(인)을 향한 적개심의 표출이라는 의구심을 떨치기 힘들다. 대체 어떤 기준으로 100명의 기자들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은 건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 허위 여론조사 퇴출”을 바라는 자리이며, “권력에 줄서기 하며 언론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망각하고 권언유착을 서슴지 ..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