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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롱하는 수신료 인상 추진, 즉각 포기하라 [기자회견문] 국민 우롱하는 수신료 인상 추진, 즉각 포기하라 -야당추천 이사들은 직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막아내라 ‘KBS 정상화’가 요원한 가운데 오늘 여당추천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을 강행할 것이라고 한다. 시민사회는 물론이거니와 80%가 넘는 국민들이 ‘정권의 나팔수’ 방송에게 단 한푼도 올려줄 수 없다고 했음에도 야당추천 이사들이 강행 처리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것이다. 만약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기어이 수신료 인상을 ‘날치기 처리’한다면, 혹독한 심판을 반드시 받게 만들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현 KBS에 수신료 인상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항간에는 KBS가 ‘종편 따라쟁이’, ‘종편보다 못한 KBS'라는 독설이 난무한다. 심지어 독재 정권시절 ‘땡전뉴스’의 대를 잇는 ‘종박뉴스.. 2013. 12. 10.
[공동 성명] 명분 없는 수신료 인상, 국민이 반대한다 명분 없는 수신료 인상, 국민이 반대한다 오는 10일 KBS가 이사회를 개최해 KBS수신료 인상을 의결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7월 3일 수신료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던 여당추천 이사 7명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또다시 명분 없는 수신료 인상 의결 강행에 나서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배반하는 행위임을 단호히 경고한다. 만약 수신료 인상 의결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한다면 반드시 그 당사자들을 심판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준조세 성격에 해당하는 수신료는 국민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KBS 낙하산 경영진과 몇몇 이사들의 농단에 의해 좌지우지 될 성격이 아니다. 작금의 KBS가 MB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친정권보도’ 등 극심한 왜곡·편파 방송 행태를 보이며.. 2013. 12. 9.
수신료 인상 강행하는 KBS 여당 이사 규탄 기자회견 [기자회견] 수신료 인상 강행하는 KBS 여당 이사 규탄 기자회견 -‘KBS 정상화’ 없는 수신료 인상 당장 중단하라!- ○ 일시 : 2013년 12월 10일(화) 오후 2시 ○ 장소 : KBS 본관 앞 ○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새언론포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KBS 여당 추천 이사들이 내일(10일)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현재 2,500원에서 2배가량 올리는 인상안을 단독 의결할 예정입니다. 야당 추천 이사들이 KBS 정상화 가 담보되지 않은 수신료 인상과 관련한 일정에 보이콧하기로 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여당 추천 이사들은 인상 처리가 불가피하다며 의결을 강행할 .. 2013. 12. 9.
KBS 이사회, 민주적 합의 없는 수신료 인상안 의결 안 된다. [논평] KBS 이사회, 민주적 합의 없는 수신료 인상안 의결 안 된다. KBS 이사회가 내일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이사회는 여당 추천 이사들만 참석한다. 여당 추천이사들은 수신료 인상의 전제 조건인 보도의 공정성 회복과 제작 자율성 확보 등의 KBS 내부 개혁 방안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여당 이사들의 일방적인 인상안 상정 이후 이사회를 보이콧해왔다. KBS이사회가 진행해 온 수신료 인상 논의의 과정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진정성을 엿보기 힘들다. 셀프 인상안이라는 호된 여론의 뭇매를 맞고도 진지한 성찰과 인상안에 대한 점검 없이 시간만 끌어왔다. 더욱이 인상안이 표류한 기간에도 KBS의 보도는 추락 일변도를 연출했다. 국정원 정치공작과 대선 개입.. 2013. 12. 9.
[종편국민감시단 토론회] 종편 재승인 심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종편 재승인 심사, 무엇이 문제인가 ■ 일 시 : 2013년 12월 4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주 최 : 종편 국민감시단 ■ 사 회 : 전규찬(언론연대 대표) ■ 발 제 :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 토 론 : 가나다순 김동원(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경호(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완기(민언련 정책위원장) 2013. 12. 4.
[종편국민감시단 발족선언문] 방송이 아닌 방송은 퇴출되어야 한다 [발족선언문] 민주주의와 언론산업의 파괴자 종편은 퇴출되어야 한다 2년전 종편은 그들만의 화려한 개국파티를 벌였다. 이른바 ‘조중동 신문’에게 방송의 길을 열어준 권력과 돈이 되는 광고주를 모시고 신입 기자들의 재롱잔치까지 기꺼이 내보이며 신고식을 치렀다. 재승인을 앞 둔 지금 종편은 미디어 환경 전반을 위협하는 괴물이 되었다. 종편 도입당시 정부 여당이 내세운 정책 목표는 재승인 과정에서 평가의 지표로 삼을 수 없을 정도로 용도 폐기된 지 오래다. 글로벌 미디어 육성, 방송의 다양성 제고 및 시청자 선택권 확대, 일자리 2만개 창출,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을 주장하며 장밋빛 전망을 내세웠지만, 지난 2년간의 종편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막장‧막말 방송, 편파왜곡 보도, 질 낮은 시사토크 프로그.. 2013. 12. 4.
[2013 언론연대 창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미디어 생태계 회복과 플랫폼 공공성 2013 언론연대 창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미디어 생태계 회복과 플랫폼 공공성] ○ 일시 : 2013년 12월 2일(월) 오후 2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세션 1] 미디어 플랫폼 확대에 따른 규제 전망과 대응 전략 제안 - 사회 : 원용진(서강대 교수,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 발제 : 미디어 플랫폼 확대에 따른 규제 전망과 대응 전략(김동원,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 패널 : 고삼석(중앙대 겸임교수), 채수현(언론연대 정책위원장),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언론연대 정책위원), 주영호(언론학 박사, M&C파트너 대표) [세션 2] 국민의 기업 KT, 합리적 경영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적 통제 방안 - 사회 : 원용진(서강대 교수, 문화연대 집.. 2013. 12. 3.
[종편 국민감시단 발족 및 토론회] ‘괴물방송’, ‘막장방송’ 종편, 퇴출만이 정답이다! [종편 국민감시단 발족 및 토론회] ‘괴물방송’, ‘막장방송’ 종편, 퇴출만이 정답이다! 1.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이후 정부여당과 방통위의 적극적인 비호속에 종합편성채널이 탄생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종편도입으로 여론다양성 확대, 일자리 창출, 방송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정책적 목표를 내걸었고, 종편은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하며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종편이 출범한지 2년, 정부와 종편들이 제시한 목표와 사업계획서는 ‘말잔치’로 끝나버렸습니다. 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지키기는커녕 오히려 막말방송, 선정방송, 편파왜곡방송, 시청자권리 침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문제점을 드러내 ‘괴물방송’으로 전락한 종편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 2013. 12. 3.
[언론공대위 기자회견문] 공영방송 정상화를 끝내 거부한 정치권을 규탄한다! 공영방송 정상화를 끝내 거부한 정치권을 규탄한다! 국회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가 막을 내렸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정치권은 언론 정상화의 싹을 무참히 잘라내고 말았다. 자신들이 망쳐버린 방송이 사경에 빠졌는데도 응급조치를 끝내 외면한 것으로,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다. 지난 봄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하는 와중에 합의한 면피용 특위로서 애당초 기대할 게 없었다는 언론계 안팎의 비아냥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언론 의제가 또 한 번 정쟁에 악용된 사례로 대한민국 정치사에는 큰 오점으로, 언론사에는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될 것이다. 일말의 기대가 없지는 않았다. 우리 언론노동자와 언론시민사회 구성원 모두는 특위가 방송정상화의 첫 단추를 꿰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절박하게 호소해왔다. 그러나 8개월의 활동을 마친 지.. 201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