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68

[기자회견문] 박근혜 확성기 노릇하는 KBS, 부끄럽지도 않는가? [기자회견문] 박근혜 확성기 노릇하는 KBS, 부끄럽지도 않는가?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단독 토론 방송 직후 KBS의 한 PD는 “부끄럽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국민토론’이라 내세웠던 그 토론은 검증의 자리가 아닌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띄우기 위한 예능프로그램 ‘송지헌쇼’였다. 최근에는 대선 후보자들을 검증하기 위해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이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해 온 프로그램이 방송 하루 전날 보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을 가정하고 두 후보의 핵심공약과 그동안 제기돼 온 후보들의 각종 의혹을 집중 검증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방을 결정한 핵심에 낙하산 길환영 사장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고, 내외의 반발이.. 2013. 9. 10.
[논평] 종편 개국 1년과 차기 정부의 과제 [논평] 종편 개국 1년과 차기 정부의 과제 종편이 개국 1년을 맞았다. 작년 이 맘 때 종편 4사는 개국을 기념하는 그들만의 잔치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박희태, 최시중을 비롯해 종편 도입의 주역들이 참석해 샴페인을 터뜨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종편 개국으로 방송 콘텐츠가 더 풍부해지고,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시각, 행사장 밖에선 언론노동자 1천여명이 겨울바람을 맞으며 종편 출범을 규탄하는 총파업 집회를 벌였다. 개국 1년을 맞은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예상은 했지만 종편의 연말 성적표가 너무 초라하다. 종편 4사는 글로벌 미디어그룹은커녕 국내 시장에서조차 외면을 당했다. 연평균 0.5%의 시청률은 종편이 처한 처지를 단적으로 .. 2013. 9. 10.
[성명] 국회는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폐지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라! 선거실명제 폐지 인터넷언론.시민사회단체 (인터넷언론 95개사, 인터넷기자협회, 한국인터넷지역신문협의회, 망중립성이용자포럼 10개단체 언론개혁시민연대 42개단체,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등 - 11월12일 현재) ※ 문의 - 진보네트워크센터.02-701-7687, 언론연대.02-732-7077, 참세상 02-701-7112 --------------------------------------------------------------------------- [성명] 국회는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 폐지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라!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정보통신망법상의 인터넷실명제가 만장일치로 위헌판단을 받았음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명제가 유지중이다.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실명제(공직선거법 제82조의6)가 여전히 폐지.. 2013. 9. 10.
[논평] “편파방송 종결자”는 KBS 사장 자격이 없다. [논평] “편파방송 종결자”는 KBS 사장 자격이 없다. KBS 이사회는 어제(9일) 새 사장 후보자로 길환영 씨를 선출했다. KBS 이사회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길 후보자의 임명제청을 요구한다. KBS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KBS 구성원과 국민들의 기대를 처참하게 짓밟은 폭거다. 길환영 씨는 KBS 안팎에서 부적격 1순위로 꼽혔던 인물이다. 그는 콘텐츠본부장 시절 노골적인 정권부역 행위로 후배들에게 압도적인 불신임을 받았고, 심지어 “편파방송 종결자”란 조롱까지 들었던 자다. 우리는 이런 부적격자를 KBS 사장 후보로 밀어붙인 여당 측 이사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를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KBS 이사회의 태도다. 그들.. 2013. 9. 10.
[보도자료] 언론연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엄광석 위원 기피신청 [보도자료] 언론연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엄광석 위원 기피신청 - “박근혜 불법선거운동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에게 심의의 공정성 기대할 수 없다.”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 이하 언론연대)는 오늘(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우리단체가 제기한 방송민원의 처리과정에서 엄광석 위원을 배제하여 줄 것(위원의 기피신청)을 정식으로 요청하였습니다. 3. 언론연대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불법선거운동과 그에 따른 유죄판결로 정치적 편향성이 명백히 입증된 자가 심의과정에 참여할 경우 심의‧의결의 공정성(公正性)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민원의 당사자로서 엄광석 위원을 배제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4. 언론연대가 기피신청을 한 엄광석 위원은 지난 해 8월 인천.. 2013. 9. 10.
[기자회견문]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발의(서영교 의원) 정보수사기관 감청의 오남용방지를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 - 11월 2일(금)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려 1일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비밀 현황자료에 따르면 정보수사기관의 통신비밀자료 수집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범죄수사를 담당하지 않는 국가정보원의 감청 비율이 96.5%에 달하여 충격을 주었다. 위헌적인 패킷 감청, 기지국 수사와 실시간 위치추적도 여전하였다. 이에 정보수사기관 감청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11월 2일(금)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법안은 서영교 의원과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포럼 '진실과 정의', 한국진보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 2013. 9. 10.
[보도자료] 박근혜 불법선거운동, 엄광석 방통심의위원 사퇴 촉구 1인 시위 [보도자료]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 엄광석 위원은 지난 해 8월 인천 옹진의 한 식당에서 지역주민 19명에게 박근혜 지지모임 가입을 유도하며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8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올해 7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3. 그러나 방심위는 최근 전체회의에서 “현행 법률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엄광석 씨의 위원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방심위는 방송의 공정성을 심의하는 곳으로, 심의위원에게는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됩니다. 대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박근혜 후보를 돕는 불법선거운동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엄씨가 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심의기구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5. 이에 언론연대는 내일(.. 2013. 9. 10.
[기자회견] 방통위, 국민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하라 보 도 자 료 발 신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수 신 : 언론사 기자 일 자 : 2012년 11월 22일 - 기자회견 11월 28일 제 목 :‘방통위, 국민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하라’ 연락처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술저널 최진홍 편집장 (02-3219-5639 / 010-7345-7686) - 올바른 언론 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11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국민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하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본 기자회견은 아날로그 방송 순차종료에 따른 시청자의 시청권 박탈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는 한편, 시청자가 아날로그 수상기를 폐기하고.. 2013. 9. 10.
[보도자료] 『살아남은 아이』(한종선, 전규찬, 박래군 지음) 발간보고회 [보도자료] 『살아남은 아이』(한종선, 전규찬, 박래군 지음) 발간보고회 :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 인권이 멈춘 지옥, ‘형제복지원’ 에 관한 생존의 기록 일시 : 2012년 11월 27일(화) 저녁 6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진선미/노회찬 의원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오는 11월 27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선미/노회찬 의원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과 함께『살아남은 아이』발간보고회를 개최합니다. 3. 신간『살아남은 아이』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기록한 책입니다. 형제복지원, 그곳에서는 사람들을 불법감금, 강제노역 시키고 굶기고 구타하며 심지어 살해하여 암매장까지 하는 끔찍한 인권유린..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