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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대통합의 우선 과제는 '언론 정상화'이다 [보도자료] 국민대통합의 우선 과제는 '언론 정상화'이다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언론단체들은 오는 14일(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해직언론인 복직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대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합의 전제는 소통입니다. 사회적 소통은 언론을 통해 가능합니다. 언론이 무너진 사회에서는 소통도, 통합도 불가능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진정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면, 언론을 정상화해야만 합니다. 4. 지난 5년간 공영방송이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낙하산 사장을 임명해 방송을 장악하고, 언론자유를 통제했습니다. 양심적인 언론인을 탄압했습니다. 20여명이 해직되었고, 400명이 넘게 징계를 받았습니.. 2013. 9. 11.
[보도자료]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한 KBS‧MBC를 규탄한다 [보도자료]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한 KBS‧MBC를 규탄한다 -‘박근혜 후보 띄우기’ 올인, ‘야권후보 흠집내기’ 당장 중단하라!! 1.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대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언론이 공정보도를 통해 대선 후보자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공약 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바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권에 의해 장악된 공영방송 KBS와 MBC의 왜곡‧편파보도 행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3.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공영방송사들은 대선 최대 쟁점사안이었던 후보단일화의 의미를 폄훼하는가하면, ‘파행․경악․난타전․전면충돌’ 등의 표현을 써가며 단일화를 갈등‧분열 구조로 몰아갔습니다. 또한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상대진영에서 제기한 의혹을 연일 검증없이 중계보도하며 ‘야당 후보 흠집내기’에 .. 2013. 9. 11.
[기자회견문]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한 구속 수사는 부당하다 [기자회견문] 주진우 기자에 대한 구속 수사는 부당하다 검찰이 주진우 기자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2년 12월8일자(273호) 시사IN에 주진우 기자와 김은지 기자가 쓴 기사와 주 기자가 팟캐스트 에서 방송한 내용, 그리고 외부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허위사실 공표’와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하기 때문에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단이 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의 고소였다. 박씨가 고소한 위의 내용에 대해 수사하던 검찰은 1) 범죄 혐의가 소명되었다 2) 범죄가 심히 중대하다 3)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높다는 이유를 들어 주 기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에서 검찰은 “사안이 매우 중하여 높은 선고형이 예상됨에 따라 도주의 우려가 높다고 할 것이다”라.. 2013. 9. 11.
[논평] 박근혜 대통령이 자초한 국제적 망신 [논평] 박근혜 대통령이 자초한 국제적 망신 윤창중 대변인이 전격 경질됐다. 청와대는 “윤 대변인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됨으로써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사유를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방미 기간 중 주미대사관의 인턴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로 충격적인 일이다. 윤창중 대변인은 박근혜 정권의 ‘불통’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윤 씨는 반대진영에 ‘막말’과 ‘망언’을 퍼붓는 극우논객으로 악명을 떨쳤다. 언론과 정치권을 수차례 넘나들었던 이력도 폴리널리스트란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능력은 고사하고 도덕성에 있어 함량미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죽하면 여당에서조차 반대했던 인물이다. 이번 사태를 두고 예고된 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윤 씨는 대변인직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불통논란’의 중.. 2013. 9. 11.
[논평] 국민 기만 방문진, 도로아미타불 MBC [논평] 국민 기만 방문진, 도로아미타불 MBC 결국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방문진은 MBC 신임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 MBC 사장을 내정했다. 이로써 김재철 체제 청산은 물거품이 되었다. MBC 정상화도 요원한 일이 됐다. 국민 기대를 외면한 방문진은 이제 존재할 의미가 없다. 차라리 해체하는 게 낫다. MBC가 왜 새 새장을 뽑게 되었나? 김재철 체제를 청산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 ‘제2의 김재철’은 안 된다는 것이 사회적 합의였고, 가이드라인이었다. 하지만 방문진은 보란 듯이 김종국씨를 선택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김재철을 빼다 박은 인물이다. 김재철 해임은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쇼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방문진 이사들은 사실상 밀실에서 사장 선임을 진행했다. 도대체 어떤 기준과 원.. 2013. 9. 11.
[논평] 다큐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논평] 다큐영화 ,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해군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에 대해 “또다른 오해를 낳아 정부발표를 못믿는 이들이 늘어날까 우려된다”며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는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985’로 큰 반향을 몰고 왔던 정지영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백승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지난 27일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서 첫 상영되었다. 영화는 정부의 천안함 조사발표에 대한 갖가지 의혹을 전면에 제기한다. 합동조사에 참여했던 신상철씨와 해난구조 전문가인 이종인씨는 인터뷰 등을 .. 2013. 9. 11.
[논평] MBC, 김재철 체제로 회귀하나 [논평] MBC, 김재철 체제로 회귀하나 MBC 차기 사장 선임이 다가오는 가운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문진이 뽑은 최종 4인의 후보에 김재철 잔재세력들이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낙점설’, ‘유력설’마저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김재철 시즌 2가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MBC 사장 선임의 최우선 원칙은 ‘제2의 김재철’은 안 된다는 것이다. MBC 새 사장은 김재철 체제를 청산하고 MBC를 정상화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것은 김재철 사장이 해임될 때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다. 김재철의 아바타가 사장이 돼 김재철 체제를 이어갈 거라면 구태여 그를 해임하고 새 사장을 뽑으려 애쓸 이유가 없다. 최종후보에 오른 안광한 부사장은 김재철 아바.. 2013. 9. 11.
[논평] 안하무인 윤승진, OBS를 죽일 셈인가 [논평] 안하무인 윤승진, OBS를 죽일 셈인가 파업 후 OBS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파국의 주범은 윤승진 사장이다. OBS 사측은 경영 정상화 조치는 뒷전인 채 노조 죽이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파업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방송 정상화는 요원한 상태다. OBS 사측의 행태는 한 마디로 안하무인이다. 도대체 OBS를 살릴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들 지경이다. 알려졌다시피 OBS 노조의 요구는 매우 상식적인 것이다. 수당 체불 등 잘못된 경영 관행을 바로잡아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노사가 함께 위기 해결에 나서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조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측은 엉뚱한 곳으로 방향타를 잡았다. OBS는 현재 파업 참가자들을 업무에 복귀.. 2013. 9. 11.
[MBC 새 사장 선임에 대한 언론시민단체 제안문]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다. [MBC 새 사장 선임에 대한 언론시민단체 제안문]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다. 악의 근원 김재철 사장이 물러난 자리는 아직 어떠한 싹도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 자산인 공영방송 MBC를 쑥대밭으로 만든 김재철 체제의 부역자들이 김재철의 부재를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안광한 부사장 대행은 김재철 체제의 연장을 의미하므로 서둘러 종식시켜야 한다. 공영방송의 기능이 상실된 MBC를 바라보는 시민사회의 우려는 매우 크다. 김재철이 물러나 어렵게 얻은 회생의 기회를 차일피일 미뤄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방문진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오늘 이사회에서 MBC 정상화를 이끌 새 사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1. MBC 정상화를 위한 새 사장의 자격 - MB.. 2013. 9. 11.
[논평] 배석규는 물러나고, 권석재․노종면․우장균․정유신․조승호․현덕수는 돌아오라! [논평] 배석규는 물러나고, 권석재․노종면․우장균․정유신․조승호․현덕수는 돌아오라! 긴 말이 필요 없다. 김재철과 동급인 배석규가 당장 물러나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부적격 사유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새삼스러울 정도다. 정권에 충성한 공로로 사장 자리에 낙하한 배석규가 YTN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는 그를 향해 줄기차게 쏟아지는 사퇴 여론이 잘 대변해주고 있다. 해외 언론인들도 개탄의 뜻을 표하며 해직 언론인 복직 투쟁에 힘을 실어줬다. ‘세계기자대회’ 참석 차 방한한 짐 보멜라 IFJ (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 국제 기자 연맹) 회장은 MBC, YTN 해직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해직 언론인들이 조건 없이, 즉각 복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달 뒤 .. 201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