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73 [논평] 족벌체제와 단절에 나선 한국일보 기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논평] 족벌체제와 단절에 나선 한국일보 기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한국일보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일보 노조가 장재구 회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자 사측은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이를 부당인사로 규정하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거부했다. 그러자 사측은 현 편집국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어제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임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1면 단독기사가 사측에 의해 누락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한국일보 노조 비대위는 장재구 회장이 한국일보의 자산을 제 쌈짓돈처럼 이용하여 회사에 큰 손실을 끼쳤으며 횡령 탈세 등의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간 한국일보는 창업주의 다섯 아들이 경영권을 번갈아 행사하면서 경영 악화를 거듭해왔다. 한때.. 2013. 9. 11. [논평] 김종국 사장은 기어이 김재철의 길을 따를 것인가 [논평] 김종국 사장은 기어이 김재철의 길을 따를 것인가 김종국 MBC 사장이 뒤늦게 이사 선임 절차를 마쳤다. 방문진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의 추천안을 검토한 뒤 안우정, 이장석, 백종문 씨 등 3명을 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우려했던 대로 김재철 체제의 핵심인물이 포함된 인사다. 결국 김재철의 길을 따르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다. 우리는 김재철 체제의 인적청산 여부가 김종국 사장의 정상화 의지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말해왔다.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김재철 체제에서 방송파행을 일으킨 책임자 중 하나다. 백 씨는 작가들을 ‘해고’해놓고 ‘교체’라 오리발을 내밀었던 후안무치한 자다. 그는 MBC 노조가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조합원 94%로부터 ‘불신임’을 당한 바 있다. 백 씨는 올 .. 2013. 9. 11. [논평] 방심위는 <뉴스타파>의 촬영을 조건 없이 허가해야 한다 [논평] 방심위는 의 촬영을 조건 없이 허가해야 한다 언론연대는 지난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취재팀의 촬영을 금지하고 퇴장시킨 근거가 무엇인지 물었다. 지난 16일 방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뉴스타파가 언론 관련법에 의해 등록된 언론사가 아니라 촬영허가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는 게 방심위의 설명이다. 참으로 해괴한 논리요, 궁색한 변명이다. 우리는 에게 퇴장을 명한 것이 위원회 규칙 몇 조에 근거한 것이냐고 물었다. 방심위의 대답은 가 방송법에 따라 등록된 R-TV인줄 알고 허가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는 것이다. 퇴장의 근거는 없고, 자신들의 실수를 뒤늦게 깨닫고 일단 내쫓았다는 얘기다. 위원장의 부재로 허가를 대행했던 부위원장은 잘못의 책임을 실무자에게 돌리기까지 했.. 2013. 9. 11. [성명]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을 석방하라 [성명] 백은종 편집인을 석방하라 지난 14일 법원은 주진우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심사를 받은 백은종 편집인에게는 영장이 발부됐다. 이는 형평성을 잃은 처사로 법원은 백은종 편집인을 석방해야 한다. 백은종 씨가 편집인으로 있는 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 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미주 한인신문 의 기사를 인용하는 형식이었다. 지만 씨는 이 보도가 허위라며 백 편집인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백 편집인은 당시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보도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의 보도가 허위를 통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인지, 정당한 언론활동인지 여부는 법정에서 가릴 일이다. 범죄임을 입증할 책.. 2013. 9. 11. [논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근본적인 손질이 필요하다. [논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근본적인 손질이 필요하다. - 언론의 역할 재확인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 언론의 자유와 행정심의에 관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어제(14일) 서울행정법원은 CBS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법정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처분취소 소송에서 CBS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에서는 시청자의 알권리가 더욱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언론 본연의 역할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지난해 3월 방심위는 C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의 대상이 된 방송에는 우석훈 교수와 선대인 소장이 출연해 소값 폭락 사태와 관련한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방심위는 .. 2013. 9. 11. [보도자료] 언론연대-진보네트워크센터, 주진우 기자 명예훼손 수사 및 재판에 대한 민원 제기 [보도자료] 1. '나꼼수' 주진우 기자에 대하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오늘(5/15) 새벽 기각되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언론 자유의 한계가 주로 다퉈지는 사건"이라며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경과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볼 때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2. 그러나 주진우 기자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주진우 기자에 대해 형법상 명예훼손죄 및 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로 수사 및 재판하는 것이 언론의 자유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 오전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3... 2013. 9. 11. [보도자료] 언론연대, 방심위에 <뉴스타파> 퇴장시킨 근거 규정 질의 [보도자료] 언론연대, 방심위에 퇴장시킨 근거 규정 질의 : 취재진에게 퇴장을 명한 근거가 무엇입니까?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는 오늘(9일) 취재팀 퇴장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질의서] 1. 귀 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의적 판단에 따라 비공개 처리하지 않도록 비공개사유를 규칙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칙 제5조는 “회의장 안에서 녹음, 녹화, 촬영, 중계방송 등의 행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위원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3. 어제(8일) 귀 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를 촬영하던 취재.. 2013. 9. 11. [보도자료] 언론개혁시민연대 새 정책위원장에 채수현 임명 [보도자료] 언론개혁시민연대 새 정책위원장에 채수현 임명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는 4월 18일 정책위원회를 열고 채수현 현 정책위원을 정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채수현 정책위원장은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SBS본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언론연대 정책위원을 역임했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언론연대 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미디어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정책적 입장을 발표하고, 시민․시청자 주권에 입각한 미디어ICT 정책을 연구해나가기로 하였다.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부위원장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전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편집위원 현 언론연대 정책위원 2013년 4월 24일 언론개혁시민연대 2013. 9. 11. [공지] 언론개혁시민연대 주소 안내 [공지]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실을 이전하여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변경 전]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99-19 2층 [변경 후]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5-15 3층 [오시는 방법] 지하철 5호선 2번 출구 (충정로 우체국, 구 서대문 우체국)로 나와 독립문 방향으로 약 30m, 공화당 한의원 건물(1층 GS25 편의점)과 하나은행 사잇길로 들어서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 3층(1층 오븐에 빠진 닭)입니다. 2013. 9. 11. [보도자료] MBC 사장 선임의 원칙과 절차에 관한 기자회견 및 의견서 전달 [보도자료] MBC 사장 선임의 원칙과 절차에 관한 기자회견 및 의견서 전달 □ 일시: 2013년 4월 18일 (목) 오후 1시 □ 장소: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 앞 □ 주최: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3월 26일 MBC 김재철 사장을 해임하였습니다. 이제 망가질 대로 망가진 MBC를 하루 빨리 정상화해야 합니다. MBC 정상화가 순조롭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장 선임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합니다. 차기 사장에는 공영방송 MBC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합니다. 3. 그런데 방문진은 김재철 사장이 해임된 지 한 달이 다 지나도록 사장 공모 절차조차 확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작정 빨리 한다고 능사는 아.. 2013. 9. 11.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