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132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실정법을 위반하고 헌법정신을 짓밟은 국기문란 사범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패널을 방송에 나오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 언론을 통제했다는 생생한 증언이 담긴 녹취록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는 방송법 4조 2항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행위)에 위배되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2월 6일 KBS 를 통해 공개된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 녹취록에는 이 후보자가 기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 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있다.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 꺼냈지만 다 관계가 있어요. 어이 이 국장, .. 2015. 2. 13. 이완구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 이완구 후보는 자진 사퇴하라! 오늘부터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국민들의 판단은 이미 나와 있다. 이완구 후보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불가사유’는 열거하기도 벅차다. 본인과 차남의 병역기피를 비롯해 온갖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황제특강, 특혜채용에 삼청교육대 관여 의혹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의혹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안대희, 문창극 사태를 거치고도 또 다시 인사 참사를 반복하는 박근혜 정권의 무능에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이다. 이런 와중에 충격적인 일이 또 벌어졌다. 이완구 후보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의혹을 덮기 위해 언론을 통제하고, 보도에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들을 카메라 앞에 세우고 ‘비정한 아버지’ 운운하며 ‘눈물’까지 흘리던 이 후보가 .. 2015. 2. 10. 협박과 회유로 언론의 자유를 훼손한 이완구는 즉각 사퇴하라 협박과 회유로 언론의 자유를 훼손한 이완구는 즉각 사퇴하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친박의 핵심으로 집권당 원내대표를 하다 총리로 징발된 이완구 후보자의 인사검증과정에서 자식들의 병역특혜와 부동산 투기 의혹, 6번 강의에 6천만 원 강의료라는 사실상의 뇌물수수 의혹 등이 꼬리를 무는 와중에 언론인에 대한 협박과 회유를 통해 보도를 통제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완구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친하게 지내던 기자들과 대화하는 사적인 자리에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면서 “다소 거칠고 정제되지 못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해명했다. 전화 한 통화로 기사를 제 맘대로 넣었다 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기자는 키워줄.. 2015. 2. 9. MBC는 권성민 PD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기자회견문] MBC는 권성민 PD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라! MBC가 또 다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웹툰에 ‘유배’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권성민 PD를 해고한 것이다. 이제 MBC에서는 기자와 PD를 자르는 일이 밥 먹듯 일상이 된 느낌이다. 도대체 이게 해고 사유가 된단 말인가.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블랙코미디가 또 벌어진 것이다. 권 PD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MBC의 세월호 참사 왜곡보도’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가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수십차례 모독하고 유족들에게 막말까지 퍼부은 회사를 대신해 MBC에 몸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낀 권 PD가 개인적으로 .. 2015. 1. 26. [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권력이 짓밟은 MBC, 국민이 일으켜 세우자! 출범 선언문 권력이 짓밟은 MBC, 국민이 일으켜 세우자! 지금 MBC의 현실은 말 그대로 참혹하다. MBC에서 언론의 자유는 말살됐고, 방송의 공정성은 실종됐다. 각종 평가에서 MBC의 자리는 만년 꼴찌가 된지 오래다. 신뢰도 꼴찌, 공익성 꼴찌, 공정성 꼴찌다. 시청자만족도 역시 MBC가 꼴찌다. 요즘 시청자들은 “MBC뉴스를 아예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만나면 좋은 친구’였던 MBC가 이젠 눈도 마주치기 싫은 흉물이 되었다. MBC의 끝없는 추락은 언론장악에서 비롯됐다. 권력을 잡은 정권은 MBC를 장악하기 위해 낙하산 사장을 임명했고, 정권과 결탁한 부역자들은 MBC를 무참히 짓밟았다. MBC경영진이 지난 수년간 저지른 패악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 2014. 12. 9. 공영방송 MBC를 기어이 침몰시키고야 말겠다는 것인가? [기자회견문] 공영방송 MBC를 기어이 침몰시키고야 말겠다는 것인가? 공영방송 MBC에서 끝끝내 참혹한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MBC의 現경영진은 지난 10월24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통해 ‘교양제작국’을 해체하고, 대신 부사장 직속의 ‘특임사업국’ 신설과 보도본부에 ‘뉴스 사업부’를 설치한다는 조직 개편 골자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놓은 現경영진의 조직 개편 명분은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조직 재편’ 등을 내세웠다고 한다. 불과 2년 전 멀쩡했던 ‘시사교양국’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조직을 해체하고 ‘교양제작국’으로 조직과 역량을 사분오열시켜놓더니 이번엔 “성과가 좋지 못하다”며 또 조직을 해체하는 것이다.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했던지 MBC에 대한 국정감사 때까지 무반응으.. 2014. 10. 27. YTN 부당해고 6년, 해직 언론인 즉각 복직시켜라!!! [기자회견문] YTN 부당해고 6년, 해직 언론인 즉각 복직시켜라!!! YTN 언론인들이 부당하게 해직된 지 오늘로써 어언 6년이 흘렀다. 이명박 정부 초기 시절, 권력에 충성하는 정치권력의 하수인 사장을 반대하면서 촉발된 YTN 해직 상태가 기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어디 YTN 뿐인가? MBC에서 공정방송을 외치다 해고된 8명, 국민일보 3명, 부산일보 1명 등 모두 18명의 해고자가 벌써 수년째 아직도 언론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섰지만 언론 환경은 훨씬 더 악화되고, 언론 자유의 존립 기반마저도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현실이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해오던 전자신문 노조 부지부장이 해고 되는가하면, 대전일보 노.. 2014. 10. 27. [KBS 이인호 이사장 사퇴 촉구 역사·언론단체 공동 기자회견] 친일·독재를 비호하고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이인호 KBS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KBS 이인호 이사장 사퇴 촉구 역사·언론단체 공동 기자회견] 친일·독재를 비호하고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이인호 KBS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언론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이 낙하산 인사를 강행한 이인호 KBS 이사장의 친일·독재 비호발언이 이미 임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다. 이인호 씨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했으며 김영삼 ・김대중 정권 시기에 각각 핀란드대사와 러시아대사를 역임하여 한때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인 학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에 가담한 이후의 언동을 보면, 도저히 제대로 역사연구를 한 학자라고 보기 어렵다. 더욱이 최근 KBS 이사장이 된 뒤에 내놓은 일련의 발언들은 국가차원에서 진행된 친일청산작.. 2014. 9. 30. ‘박근혜 낙하산’, ‘제2의 문창극’ 이인호는 사퇴하라 [기자회견문] ‘박근혜 낙하산’, ‘제2의 문창극’ 이인호는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6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언제든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다시는 유가족을 만나지 않았다. “진상규명에 있어 유족 여러분이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지만 이 또한 공염불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약속은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입법을 가로막고 있고, 청와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대국민담화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언론을 장악할 의도도 전혀 없고 불가능하다. 국민 앞에서 약속드릴 수 있다.”.. 2014. 9. 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 문창극 보도’ 징계를 즉각 중단하라 방심위 스스로 KBS 문창극 보도의 정당성을 입증했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을 검증한 KBS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중징계를 의결하려 하고 있다. 이미 방심위 산하 소위원회에서 여권 추천위원들이 “KBS 보도가 문 후보자의 발언 중 일부만을 발췌해 강연 내용을 왜곡했다”며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예고한 상태이다. 그동안 여권 추천위원들이 자신들을 추천한 정부여당의 의중을 거스르지 않았고 여야 추천위원의 구성이 6:3이라는 점을 악용해 다수결의 횡포를 누려왔다는 점에서 오늘 전체회의의 결과 또한 충분히 예상되고도 남는다.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진행하는 요식행위이겠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KBS 보도가 위반했다고 하는 .. 2014. 9. 4.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