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68 '방송의 날 축하연’ 규탄 기자회견 [‘방송의 날 축하연’ 규탄 기자회견] 세월호 보도참사, 민심 조작해 놓고 기념식이 웬말이냐 - 한국방송협회는 제51회 방송의 날을 하루 앞둔 2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송의 날 축하연’을 엽니다. - 하지만 작금의 방송은 공익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토대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는커녕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에서도 드러났듯 전 국민적인 배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박근혜 대통령이 눈앞에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장은 외면한 채 방송사 사장들과 고위 관계자와 어울려 ‘축하연’을 연 다는 것 또한 국민들의 상식에 한참이나 어긋난 처사입니다. - 이에 언론단체들은 2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론 분열을.. 2014. 9. 2. 박근혜 대통령, 방송의 공정성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나 [논평] 박근혜 대통령, 방송의 공정성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나 - 방송발전 가로막는 건 ‘규제’ 아니라 ‘방송장악’과 ‘미디어 사유화 정책’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MBC 신사옥 개막식에 참석해 “방송 산업 분야 규제를 혁신하고, 방송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키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혁신’이라 에둘러 말했지만 ‘규제완화’ 입장을 재천명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또 “방송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에도 부응해달라”며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했다. 방송의 공정성을 망가뜨린 장본인이 언론을 상대로 쓴 소리를 내뱉은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방송의 공정성’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공영방송 보도를 일일이 통제하고 그도 모.. 2014. 9. 2. ‘청와대 낙하산’ 이인호 이사장, 절대불가다! [논평] ‘청와대 낙하산’ 이인호 이사장, 절대불가다! - 박근혜 정권은 KBS 장악을 중단하라 - 박근혜 정권의 KBS 장악 시도가 다시 시작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길영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추천했다. 이 교수는 에 출연해 “(문창극) 강연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문창극 전 총리후보자를 적극 두둔했던 인물이다. 이 교수는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된 이명세 씨의 손녀로,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함께 ‘뉴라이트 교과서’ 편찬을 주도했던 인사이기도 하다. 언론연대는 이인호 씨를 절대불가의 부적격 인사로 규정하며, 방통위가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이인호 씨는 누가 봐도 명백한.. 2014. 9. 1. 4월의 ‘기레기’들, 이젠 ‘스토커 양아치’가 되려는가? [기자회견문] 4월의 ‘기레기’들, 이젠 ‘스토커 양아치’가 되려는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투쟁을 벌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에 대한 조선과 동아, MBC 등 보수언론의 ‘막가파식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유민양이 어렸을 때 이혼을 해 부모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서 비정한 아빠로 몰고 가기도 하고, “금속노조 조합원”이라는 색깔론을 입혀 정치적 단식으로 왜곡시키기도 하고, “대통령에게 막말로 항의를 했다”는 내용을 부각해 과격하다는 부정적 인상을 부풀리기도 한다. 보수언론은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한 아빠의 생명을 건 단식을 철저하게 폄훼했다. 무엇보다 개인의 사생활을 난도질해 자신들 입맛대로 꿰어 맞춘 인격 살인을 저.. 2014. 8. 29. 방심위는 더 이상 방송의 역사를 더럽히지 말라 [기자회견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KBS 문창극 보도’ 심의 규탄 기자회견 방심위는 더 이상 방송의 역사를 더럽히지 말라 오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지난 6월11일 KBS가 에서 방송한 ‘문창극 총리 검증 보도’(이하 ‘문창극 검증 보도’)에 대한 KBS 관계자의 의견진술을 듣는다. 이와 관련하여 3기 방통심의위는 지난 7월 1일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받았다. 우리는 이것이 방통심의위가 KBS의 ‘문창극 보도’에 불공정의 올가미를 씌우려는 수순임을 그날 바로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우리는 그 동안 방통심의위가 정치심의, 청부심의, 편파심의를 일삼으면서 언론인들을 옥죄어왔고 그로 인해 잇따른 법원 패소로 권위와 신뢰를 상실했음을 지적하면서 심의의 공정성을 촉.. 2014. 8. 29. [문창극 총리후보자 검증보도 심의에 대한 방송심의시민감시단 보고서] 국가 검열 기구의 민낯을 드러낸 문창극 보도 심의 [문창극 총리후보자 검증보도 심의에 대한 방송심의시민감시단 보고서]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등 6개 언론시민단체는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범과 함께 ‘방송심의시민감시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송심의시민감시단’은 방송심의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매회 방청하고, 심의과정을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회의방청 외에도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하여 방심위 운영 전반을 감시하고, 논평, 모니터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 방송심의시민감시단 www.facebook.com/monitorgroup0827 국가 검열 기구의 민낯을 드러낸 문창극 보도 심의 지난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방.. 2014. 8. 29. ‘죽음을 각오한 아빠’ 마음 폄훼하고 세월호 민심 왜곡하는 기레기 언론 규탄 기자회견 [‘죽음을 각오한 아빠’ 마음 폄훼하고 세월호 민심 왜곡하는 기레기 언론 규탄 기자회견]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마저 저버린 너희들은 더는 언론이 아니다 -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을 이어 온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단식 46일째를 맞은 8월 28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김영오 씨는 “광화문 농성장으로 다시 나가 국민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그러나 조선․동아일보와 MBC 등 보수언론들은 김영오 씨의 사생활을 들추는 것으로 모자라 ‘색깔론’과 ‘유언비어’를 통해 ‘죽음을 각오한 아빠’의 마음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국민’과 분리시키며 ‘국회파행’과 ‘경기침체’의 원인으로까지 몰고 있습니다. 이는 ‘기레기’를 넘어 최소한의 인간적 도.. 2014. 8. 28. 방심위의 ‘KBS 문창극 보도’ 심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방심위의 ‘KBS 문창극 보도’ 심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 문창극 보도’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 - KBS의 문창극 총리후보자 검증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8월 27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의견진술을 거쳐 제재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총리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한 KBS는 공영방송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방심위는 이러한 KBS를 오히려 심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과연 심의의 대상이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우리는 방심위의 이 같은 움직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방심위가 KBS 보도를 심의하겠다는 것은 언론의 비판적 기능을 마비시키겠다는 행위입니다.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 2014. 8. 26. 사회분열 조장하여 세월호 해결 가로막는 보수언론 [논평] 사회분열 조장하여 세월호 해결 가로막는 보수언론 유가족들이 여야 합의안을 거부하고 나서자 보수언론들이 일제히 공격을 퍼붓고 있다. 유가족들이 지나친 요구를 하며 국정을 발목잡고 있다는 것이다. 보수언론들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것은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가족대책위가 제안한 ‘3자 협의체’ 역시 대의민주주의와 국회 입법권을 훼손하는 발상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족의 제안이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것인 양 호도하는 보수언론의 보도는 터무니없는 왜곡이다. 유가족안은 대한변협 등 법률전문가들이 만든 법안이다. 전문가들은 유가족안이 법률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누차 확인한 바 있다. 나아가 세월호 참사의.. 2014. 8. 26. 세월호특별법 가로막는 무능·무책임한 정치권과 기레기들 [논평] 세월호특별법 가로막는 무능·무책임한 정치권과 기레기들 40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결국 병원으로 후송됐다. 죄 없는 생명을 단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국가는 이제 유가족마저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유가족들의 고통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참사의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다”던 대통령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유가족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청와대는 세월호 특별법은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한번 만나달라는 유가족의 호소조차 거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명에 있어 유가족에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 “유가족을 언제든지 만나겠다”던 유가족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렸다. 유가족.. 2014. 8. 2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