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81 [보도자료] 서부지법 폭동 기록 정윤석 감독 무죄 촉구 정윤석 감독은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검찰의 의해 기소되었습니다. 정 감독은 등 다수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의 지지를 고루 얻은 창작자입니다. 또한 용산, 세월호,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사회적 아픔을 남긴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 서부지법 폭동 현장에서도 정 감독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현장에서 기록해야 한다는 윤리적 의지와 예술가로서의 책무감에 근거하여 카메라를 들고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공익적인 취재 목적을 무시하고, 촬영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 감독을 서부지법 폭동의 가담자로 몰아 기소했으며, 7월 7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하였습.. 2025. 7. 16. [기자회견문]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기자회견문] 내란 종식! 혐오선동 규탄! 차별 금지! 민주주의 파괴하고 혐오선동 일삼는 극우세력 물러가라! 오늘 우리는 극우세력의 혐오선동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윤어게인(Yoon Again)’이란 구호 아래 모인 이들은 오늘 대림동과 신길동에서 중국계 이주민들을 겨냥해 “CCP OUT”, “중국인 추방”, “조선족 몰아내자” 같은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겠다는 계획이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주민들로서는 너무나 큰 폭력이자 상처일 수밖에 없다. 영세 상인과 이주노동자, 심지어 어린이들을 향한 온갖 혐오 폭력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겨울 비상계엄에 따른 국면부터 최근의 서울 자양동 앞 혐오 시위, 얼마 전 대구 화교초교 앞 집회, 그리고 오늘 대림동에 이르기.. 2025. 7. 11. [보도자료] 7월 11일 저녁 극우세력 일부의 대림동 집회에 맞서 혐오선동 규탄! 차별 금지! 기자회견 열 것 [보도자료] 7월 11일 저녁 극우세력 일부의 대림동 집회에 맞서 혐오선동 규탄! 차별 금지! 기자회견 열 것 극우세력 일부, 서울 자양동·대구 남일동 혐오시위에 이어 대림동 집회 예고… 지역주민 및 한국 시민사회, "혐오선동 극우세력 반대" 기자회견 열어 1. 오는 7월 11일(금) 오후 7시, 서울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극우세력 일부의 혐오 시위를 규탄하기 위해 대림역 10번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2. 지난 7월 9일 오전, 극우 혐오세력 일부가 이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서울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30분 대림역 인근 뚜레주르 앞에서 집회를 열고, 8시부터 행진을 시작.. 2025. 7. 10. 정윤석 감독에 대한 검찰의 폭압적 기소를 규탄한다 정윤석 감독을 기억하시나요?지난 1월 19일, 정윤석 감독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습니다.정 감독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현장에서 기록해야 한다는 윤리적 의지와 예술가로서의 책무감으로 카메라를 들고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공익적 취재 목적과 촬영의 맥락을 무시한 채, 정 감독을 서부지법 폭동의 가담자로 몰아 기소했습니다.이에 언론연대는 21조넷 참여 단체들과 함께 탄원서를 작성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호소하였고, 일주일 만에 전국 169개 단체와 1만 1,831명의 시민 서명을 모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부당한 기소를 철회하지 않고 정 감독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언론연대는 검찰의 폭력적 기.. 2025. 7. 10. [보도자료] 정윤석 감독, “사건의 핵심은 폭동 아닌 표현의 자유”...국민참여재판 항고 [보도자료]“사건의 핵심은 폭동 아닌 표현의 자유”...국민참여재판 항고“예술가의 렌즈는 가해가 아닌 증언의 도구...헌법이 보장한 기록의 권리를 국민과 함께 묻겠다”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검찰에 의해 기소된 정윤석 감독이 특수건조물침입 혐의와 관련해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권리를 재차 요구하며 항고했습니다. 정 감독은 항고서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건조물침입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예술가의 기록 행위가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중대한 헌법적 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건의 본질은 폭동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 감독은 “서부지법 사태는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2025. 6. 23. [21조넷] 새 정부 <표현의 자유 정책 과제> 제안 [보도자료]21조넷, 새 정부에 제안“우리는 헌법 21조를 수호하는 표현의 자유 대통령을 원한다!”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약칭 21조넷)는 대한민국헌법 21조가 보장하는 집회 및 언론,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활동을 하고자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단체들이 모인 연대체입니다. 3. 표현의 자유는 시민 개개인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그리고 민주주의의 주권자로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민주사회의 근간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하에서 표현의 자유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언론·출판의 자유, 집회 및 시위의 자유, 문화·예술의 자유, 인터넷 표현의 자유 등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침해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 2025. 5. 13. [엔딩크레딧 보도자료_방송 비정규직 긴급 실태조사] 직장 내 괴롭힘 경험 75% [방송 비정규직 긴급 실태조사] 직장 내 괴롭힘 경험 75% 오요안나 사건 원인 ... 무늬만 프리랜서라는 고용형태 (48%) 오요안나 사건을 막기 위해...직장내 괴롭힘 법 프리랜서에게 확대적용 (43%), 처우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43%) MBC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 여부 ... 기대 없다 (73%) 1.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75%가 직장내 괴롭힘을 한번이라도 경험해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언·폭행, 모욕·명예훼손, 따돌림·차별, 업무 외 강요, 부당지시등 5개 범주를 지난 1년간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25%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오요안나 사건이 발생한 구조적 원인으로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무늬만 프리랜서라는 고용형태’(48%)를 뽑았으며, 이와 같은 비극을 막기.. 2025. 4. 17. [21조넷] 169개 단체 및 11,831명 시민, “서부지법 폭동 사태 기록한 정윤석 다큐 감독은 무죄” 탄원서 제출 [보도자료]“서부지법 폭동 사태 기록한 정윤석 다큐 감독은 무죄”- 169개 단체, 1만 1,831명의 시민(총 12,000개 단체 및 개인), 법원에 무죄 탄원서 제출 -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정윤석 감독은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검찰의 의해 기소되었습니다. 정 감독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현장에서 기록해야 한다는 윤리적 의지와 예술가로서의 책무감에 근거하여 카메라를 들고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공익적인 취재 목적을 무시하고, 촬영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 감독을 서부지법 폭동의 가담자로 몰아 기소했습니다. 이는 명백히 언론 및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3. 오는 4월 16일(수) .. 2025. 4. 15. [제2회 AI 시민사회포럼] AI 민주주의와 영향을 받는 사람의 권리 [제2회 AI 시민사회포럼]AI 민주주의와 영향을 받는 사람의 권리 1. 취지 2024년 12월 AI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그러나 AI에 대한 대응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AI 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EU AI Act가 통과되었지만, 실제 적용되기 까지는 보다 구체적인 규범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AI 규제를 위한 법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AI가 우리 생활 및 실제 업무에 급속도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인 또는 업무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AI의 성능도 놀랄만큼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안전과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종종 인식하기 쉽지 않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2025. 1. 23. [보도자료]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대하는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묻습니다 [보도자료]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대하는 언론의책임과 역할을 묻습니다 참사 발생 직후 사건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은 스트레이트 기사는 다량 생산되었으나 사건의 진상과 책임자 처벌 문제,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서사가 과소 재현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은 마련되지 못하였습니다. 참사가 ‘보상’의 프레임으로 조명되며 가족 상실의 고통은 오로지 유가족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애도는 온데간데없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채 잊혀가고만 있습니다.참사의 (재)공론화, 그리고 기억과 동행을 위하여 긴급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토론회는 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6·24(재)공론회를 위한 긴급토론회]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과소 재현과 애도의 상.. 2024. 11. 21.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