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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시민연대22

[공동기자회견]안전과 인권 규제 외면한 인공지능법 제정안에 반대한다. [기자회견문] 안전과 인권 규제 외면한 인공지능법 제정안에 반대한다. 국회 과방위는 인공지능법안 전면 재검토하라. 지난 2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심사소위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법안은 인공지능 규율을 위한 기본법임을 표명하면서, 안전과 인권에 미치는 인공지능의 위험을 규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은 없고,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우선허용 사후규제’라는 터무니없는 원칙을 앞세워 오히려 정당한 규제의 도입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국회 과방위는 산업계의 이익만을 위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법안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 최근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지만, 이미 공공 및 민간.. 2023. 3. 9.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 마련 [보도자료]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 마련 1. 어린이들의 미디어 이용 양태가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어린이들은 TV보다는 모바일과 디지털 기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어린이 건강정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사회는 어린이 콘텐츠와 광고에 있어 그간 TV를 중심으로 정책이 이루어져,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결과, TV에서 제한받는 각종 광고기법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들한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2. 미디어가 어린이의 식생활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음식 선택과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 2022. 11. 22.
TBS 지원 폐지, 서울시의회의 횡포를 규탄한다 TBS 지원 폐지, 서울시의회의 횡포를 규탄한다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강행처리했다. TBS가 서울 지역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권력으로 짓밟아버린 것이다. 이는 시청자의 시청권을 훼손하고, 서울 시민의 미디어 권리를 박탈하는 명백한 정치적 횡포이다. 조례 폐지는 반민주적이다. 공영방송에 대한 시민의 불만은 정치권력의 부당한 개입이 아니라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책적 대응과 공영방송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해소되어야 한다. 이에 언론연대는 서울시의회에 조례 폐지를 철회하고, TBS를 혁신하여 서울 시민에게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거듭해서 요청하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원을 끊어 TBS를 존폐의 위기에 몰아넣는 폭력적인 방식을.. 2022. 11. 15.
[자료집]혐중의 색안경을 벗고, 중국을 올바로 보기 위한 팩트체크 방법론 [토론회] 혐중의 색안경을 벗고, 중국을 올바로 보기 위한 팩트체크 방법론 한국과 중국은 수교를 맺은 이래 적대적 관계를 해소하고,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수교 30주년을 맞는 지금 중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더욱 나빠졌다. 사드 사태, 한한령을 비롯한 일련의 갈등과 분쟁을 거치면서 최근 10년 사이 반중정서가 급속도로 고조되었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반중정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터넷 공간에서 혐오표현을 만나는 일이 흔하게 될 정도로 반중정서가 일상의 영역까지 뿌리를 내렸다. 한국의 반중정서는 이제 대중정책에 실질적인 압력으로 작용할 만큼 양국관계의 커다란 변수가 되었다. 시민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심각하다. 미국과 유럽 등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반중정서가 아시안에 대한.. 2022. 9. 30.
[보도자료]방송 비정규직 운동 방향과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증언대회 [보도자료] 방송 비정규직 운동 방향과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증언대회 ○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송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성 인정 소송이 개별적인 싸움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집단적인 교섭과 투쟁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 더 이상 소송으로 대리하는 것이 아닌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법적 대응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후 방송비정규직 투쟁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합니다. [토론회&증언대회 개요] ○ 일시 : 2022년 9월 29일 (목) 1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1. 김남헌 _ 춘천MBC PD로 일하다 해고 되어 현재 근로자지위소송 진.. 2022. 9. 28.
[보도자료]‘서창훈 이사장 퇴진’ 신문윤리위 이사들이 결의하라 [보도자료] ‘서창훈 이사장 퇴진’ 신문윤리위 이사들이 결의하라 : 언론노조 등 언론시민단체, 윤리위 이사진에 ‘사태 해결 촉구’ 1.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서창훈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한 달째 진행되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이 신문윤리위원회 이사회가 서 이사장 퇴진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2. 26일 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네트워크·전국언론노동조합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들에게 보낸 문서에 따르면 “서 이사장은 전북일보 사장 시절 별관 매각 대금을 임의로 사용하고, 우석대학교 이사장 시절에는 등록금을 유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전북일보사의 최대 주주와 관련된 부동산 개발 사업 보도를 서창훈 씨가 주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 2022. 9. 26.
[토론회]혐중의 색안경을 벗고, 중국을 올바로 보기 위한 팩트체크 방법론 [토론회] 혐중의 색안경을 벗고, 중국을 올바로 보기 위한 팩트체크 방법론 한국과 중국은 수교를 맺은 이래 적대적 관계를 해소하고,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수교 30주년을 맞는 지금 중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더욱 나빠졌다. 사드 사태, 한한령을 비롯한 일련의 갈등과 분쟁을 거치면서 최근 10년 사이 반중정서가 급속도로 고조되었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반중정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터넷 공간에서 혐오표현을 만나는 일이 흔하게 될 정도로 반중정서가 일상의 영역까지 뿌리를 내렸다. 한국의 반중정서는 이제 대중정책에 실질적인 압력으로 작용할 만큼 양국관계의 커다란 변수가 되었다. 시민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심각하다. 미국과 유럽 등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반중정서가 아시안에 대한.. 2022. 9. 21.
[토론회]인수·합병 이후 케이블방송 공공성 진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2019.12.13.) 및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2020.1.21.)에 있어서 조건을 부과하여 승인하였음. 당시 인수·합병 승인 주요 조건은 ▪️지역성 확보(지역채널 고유 기능 확보를 위한 투자, 직사채널운용계획 준수 등) ▪️시청자 권익 보호(케이블TV 가입자 요금 감면 대상 유지·확대,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방안 수립(협력업체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 방안 등)이었음. ○ 인수·합병 승인 이후, 케이블방송은 ▪️IPTV로의 가입자 전환에 따른 시청자권리 약화 ▪️정부의 IPTV 직사채널 운용 추진으로 인한 지역성 약화 ▪️피인수·합병 케이블방송 협력업체 구조조정으로 인한 노동자 고용불안 등이 야기되고 있음. 하지만 .. 2022. 9. 7.
[보도자료]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 시민미디어랩 모집 결과 [보도자료]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 시민미디어랩 모집 결과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_시민미디어랩 모집 결과,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7팀의 소모임을 지원하기로 결정(가나다 순)했습니다. 소모임 명 주제 1 뉴스클리너 성범죄 관련 언론보도 실태 파악 및 개선 방안 2 도꼬마리친구들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언론의 자세 3 생각나무 뉴스관람등급제 : 가족들이 같이 볼 수 있는 뉴스 4 정치하는 엄마들 혐오와 차별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5 지방시 지역 언론이 건강해야 언론이 산다 6 퀴어저널스터디 성소수자 보도에 관한 방향성 제시 7 패치워커 언론계 성평등 보도준칙의 실효성 확보 시민미디어랩 선정위원회는 “시민미디어랩 사업은 결과물만 잘 도출하면 되는 대회와 다르다. 언론노조와 언론시민단체 .. 2022. 9. 5.
[2차공모]시민과 함께하는 언론·미디어운동 시민미디어랩 모집 [시민미디어랩 1기 공모(2차 공모)] “시민들이 언론·미디어 정책을 만든다면 어떨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사업을 시작합니다. 더 좋은 언론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싶은 시민을 언론정책의 생산자로 모십니다. 시청자와 시민의 관점에서 언론을 바라보고 그 결과물이 실제 언론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언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시민미디어랩 크리에이터로서 언론·미디어 관련 정책이나 환경, 시스템, 콘텐츠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세요. 언론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언론사 내부의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언론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더 좋은 언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모집공고] 시민과 함께 하는 언론·미디어운동..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