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 마련
1. 어린이들의 미디어 이용 양태가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어린이들은 TV보다는 모바일과 디지털 기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어린이 건강정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사회는 어린이 콘텐츠와 광고에 있어 그간 TV를 중심으로 정책이 이루어져,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결과, TV에서 제한받는 각종 광고기법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들한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2. 미디어가 어린이의 식생활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음식 선택과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광고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린이들이 식생활 형성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입니다.
3.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식약처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자율 가이드라인>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4.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자율 가이드라인>은 △건강한 먹거리의 부정적 표현,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노출, △과도한 식품의 노출과 섭취, △놀이의 보상, △신체적 고통, △어린이 안전, △고카페인 식품 노출, △어린이 광고모델, △PPL과 협찬 시 고지, △윤리적 소비 등 10개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은 ‘광고주용’으로 제작됐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광고물에 있어서의 ‘기본원칙’과 ‘적용 범위’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5.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자율 가이드라인을 보내드립니다. 관련 취재와 기사를 작성할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2일
언론개혁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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