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2 [9월 3일 방송의 날 맞이 호소문 발표]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문제 1주기 전 해결, 재발 방지 대책 마련 1주기 추모주간 집중 투쟁에 연대를 호소합니다 [9월 3일 방송의 날 맞이 호소문 발표]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문제 1주기 전 해결, 재발 방지 대책 마련 1주기 추모주간 집중 투쟁에 연대를 호소합니다 9월 3일은 방송의 날입니다. 한국방송협회는 매년 방송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우수한 프로그램과 방송인에게 상을 주는 한국방송대상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방송을 만드는 대다수의 비정규직 프리랜서들은 방송의 날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가거나 함께 하지 못합니다. 정규직들이 쉬는 방송의 날에 출근했다가 불 꺼진 사무실을 마주했다는 어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야기는 자주 회자됩니다. 정규직들에게는 휴일이지만 그것조차 듣지 못한 비정규직 프리랜서들은 텅빈 사무실에 출근했던 것입니다. 방송의 날을 맞아 우리는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문제 해결을 위한.. 2025. 9. 3. [엔딩크레딧 성명서] 더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이지 마라 [엔딩크레딧 성명서] 더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를 죽이지 마라 :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죽음에 부쳐 MBC 보도국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통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방송 비정규직 문제에 눈감았던 언론, 정치권을 포함한 각계 각층에서 방송 현장의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고용관계를 질타하고,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런데 이번 사안을 가장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사용자 MBC는 ‘세력들의 준동’, ‘MBC 흔들기’라는 후안무치한 말들로 유가족에게 상처를 안겼고,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지만 그 과정에서 유가족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 사건.. 2025.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