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언론1 [논평]문 닫는 닷페이스, 한국 사회의 불행한 언론환경을 보여준다 [논평] 문 닫는 닷페이스, 한국 사회의 불행한 언론환경을 보여준다 독립미디어 ‘닷페이스’가 설립 6년 만에 문을 닫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연대는 닷페이스팀이 그동안 보여준 여러 활동과 해산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곧 불행한 한국 언론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닷페이스는 2016년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달라야 하니까, 새로운 상식을 만드는 미디어”를 표방하며 등장했다. 그만큼 여성·장애인·성소수자·이민자를 비롯한 소수자 인권과 청년(노동 및 주거), 기후 위기와 환경, 동물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560개가 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왔다. 지난 3월에는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일, 조소담 대표는 뉴스레터를 통해 “6년간의 .. 2022.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