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1 [논평]‘김만배 지회’로 전락한 ‘언론인’, 직업윤리는 무너졌다 [논평] ‘김만배 지회’로 전락한 ‘언론인’, 직업윤리는 무너졌다 : 언론 신뢰를 위해 남은 언론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은? 2023년 초부터 언론(기자)사회가 시끄럽다.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금전’을 매개로 인맥을 구축해 불법 행위 보도를 막기 위해서 로비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 있는 언론에 찬물을 끼얹는 이 같은 행위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김만배 씨의 기자를 상대로 한 거액의 금전거래 및 금품수수 정황은 지난해 12월 말 세상에 드러났다. 뉴스타파는 ‘정영학 녹취록’을 둘러싼 김 씨의 전 방위적인 언론 로비 정황을 보도했다. 김 씨와 금전 거래가 처음으로 드러난 언론인은 머니투데이 홍성근 회장이다. 이른바 ‘50억 클럽’에 홍 회장이 포함돼 ..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