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 귀 사의 발전을 바랍니다.
2. 최근 SBS는 ‘임명동의제 폐지’를 요구하며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전규찬, 최성주, 이동훈)는 오늘(4/7) SBS 최대주주인 TY홀딩스와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에 <아래>와 같이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래 -
SBS 임명동의제 폐지에 대한 공개질의서
○ 최근 SBS는 ‘임명동의제 폐지’를 요구하며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 지난 2017년 10월 13일 최대주주와 노사가 서명한 합의문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성실한 이행을 사회적으로 약속하고 보증한다.”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즉 ‘SBS 임명동의제’는 형식상으로는 단체협약을 통해 제도화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지상파방송 SBS가 소유와 경영의 분리, 제작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천명하며 시청자와 맺은 사회적 약속입니다.
따라서 합의의 주체이자 당사자인 최대주주는 스스로 자임한 공적책임에 대하여 시청자에게 설명해야 할 사회적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언론개혁시민연대는 <다음>과 같이 질의하오니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① SBS사측의 임명동의제 폐지 시도에 대한 귀 사의 입장이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2021년 4월 14일(수)까지 회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1년 4월 7일
언론개혁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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