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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127

[기자회견문] 지역성 말살 주범 김재철은 즉각 사퇴하라! 지역성 말살 주범 김재철은 즉각 사퇴하라!! 지난해 8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진주와 창원MBC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지역 시청자들은 방통위 앞에 모여 눈물을 흘렸다. 지역시청자들의 강력한 저항과 지역 구성원들의 동의도 없이 강제로 진행된 지역MBC 통폐합은 공영방송 MBC의 근간을 흔드는 언론장악 세력의 패악이었다. 방송의 공공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의 하나인 다양성과 지역성은 지역방송이 지켜나가고 있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가치이자 이념이다. 무료 보편적 로컬미디어인 지역방송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어야만 사회전체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으며, 그것이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영방송 MBC에 정권의 낙하산으로 떨어진 김재철 사장이 .. 2013. 9. 10.
[기자회견문] 김인규는 징계의 칼날을 거두고 당장 퇴진하라 [기자회견문] 김인규는 징계의 칼날을 거두고 당장 퇴진하라! MB정권이 벌여 온 민간인 불법사찰과 언론장악의 충격적인 전모가 파업중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에 의해 만천하에 알려졌다. 정권에 비판적인 인사들과 민간인, 언론과 노조까지 전방위 뒷조사를 해왔다. 특히 YTN과 KBS등에서 사찰 차원을 넘어 언론사 내부를 장악하고 노조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2009년 8월 25일 작성된 ‘KBS, YTN, MBC 임원진 교체 방향 보고’라는 제목의 문서는 총리실과 사회정책수석실, 민정수석실을 거쳐 대통령 실장과 그 윗선까지 언론장악에 총체적으로 개입한 증거가 담겨있다. 사찰의 출발점이 ‘BH 하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같은 날 작성된 ‘KBS 최근 동향 보고’라는.. 2013. 9. 10.
[기자회견문] 언론장악, 불법사찰 주범들을 고소한다! 언론장악,불법사찰 주범들을 고소한다! MB정권이 자행한 언론장악의 실체가 명명백백히 드러났다. 언론노조 KBS본부가 폭로한 바, MB정권 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은 YTN과 KBS 등에 대해, 사찰 차원을 넘어 언론사 내부를 장악하고 노조를 무력화하는데 불법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언론사뿐 아니라 김제동, 김미화 씨를 비롯한 방송인들, 방송작가협회 이사장과 PD수첩 작가 등 우리 사회 곳곳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민간인 사찰을 자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그러나 이 사악한 정권은 前정권 동반책임론을 꺼내들며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수괴와 주범들은 뒤로 숨은 채 언론장악과 불법사찰, 증거인멸의 모든 책임을 부하 직원들에게 떠넘기면서 끊임없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 2013. 9. 10.
[기자회견문] ‘자질미달 로비스트’이계철은 자진 사퇴하라 [공동 기자회견문] ‘자질미달 로비스트’이계철은 자진 사퇴하라 “다시 공직으로 갈지 몰랐다. 29년의 관료 생활과 4년의 산하 기관장을 끝으로 현업을 떠나, 명예직인 이사장에 오르자 더 이상 청렴할 필요가 없어졌다. 굳이 누가 작정하고 비리를 파헤칠 자리도 아니니, 그동안 만들어온 인맥을 써보는 것도 이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 일과 관련있는 신생업체의 사외이사와 고문 자리를 맡았다. 예전 부하들에게 전화 걸어 부탁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하니 어려운 것도 없었다. 연간 8천만원 가까이 부수입이 생기니 썩 좋았다. 그런데, 중앙부처의 장관을 하라고 한다. 차관으로 공직을 마친 후에도, 꿈엔들 잊을 수 없었던 장관 자리이다. 공직생활은 이미 끝난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이냐 싶었다. 헌데, 걱정이 밀려.. 2013. 9. 10.
[공동 기자회견문] 정권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방통위원장 내정을 철회하고, 비리의 몸통 최시중을 즉각 구속수사하라! [공동 기자회견문] 정권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방통위원장 내정을 철회하고, 비리의 몸통 최시중을 즉각 구속수사하라! 방송장악의 ‘주범’, 종편특혜의 ‘완장’, 비리의혹의 ‘몸통’ 최시중이 쫓겨나고 그 후임자가 발표됐다. 지난 14일 청와대는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 정통부 차관과 한국통신 사장을 지낸 이계철 씨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그를 낙점한 이유로는 “정통관료 출신으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방송통신정책을 수립, 시행할 것”이며 “정보통신정책과 실무를 두루 섭렵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청와대가 내세운 내정 이유야말로 이계철 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되어서는 안되는 근거가 됐다. 이계철 씨는 통신시.. 2013. 9. 10.
[기자회견문] 최시중을 고발한다. 검찰은 ‘비리의 몸통’ 최시중을 구속 수사하라! [기자회견문] 최시중을 고발한다. 검찰은 ‘비리의 몸통’ 최시중을 구속 수사하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월 27일 전격 사퇴했다. 자신을 둘러싼 비리 의혹들이 잇따라 터지자 견디지 못해 물러난 것이다. 그는 쫓겨나듯 물러나면서도 “방통위가 외부의 편견과 오해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며 선을 그었다.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사퇴 기자회견에서는 억울하다는 모습마저 내비쳤다. 그러나 최 씨의 이런 발뺌을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시중 전 위원장에게 제기되는 비리 의혹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김학인 한예진 이사장과 관련된 의혹이다. 올 초 김 이사장이 EBS 이사로 선임되기 위해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을 통해 방통위 최고위층에 수억대의 뇌물을 건넨 .. 2013. 9. 10.
[공동 기자회견문] 한나라당은 수신료 날치기 인상 음모를 즉각 포기하라 [공동 기자회견문] 한나라당은 수신료 날치기 인상 음모를 즉각 포기하라 수면 밑으로 떠돌던 폭탄이 드디어 터졌다. 한나라당이 지난 5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을 전제로 한 소위 구성안(이하 수신료 소위안)을 날치기하고, 이로 인해 여야 합의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이하 미디어렙법)도 단독 처리됐다. 구랍 31일 미디어렙법 논의에 KBS 수신료를 연계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성명까지 발표한 한나라당이 이 날에는 “미디어렙법은 수신료와도 연계돼 있다”며 “2월로 예정돼 있는 다음 임시국회 때 KBS 수신료 등을 처리할 것을 목표로 소위를 구성하고 수신료 소위안과 미디어렙법을 동일하게 논의하자”고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었다. 이번 수신료 소위안은 겉으로는 ‘KBS 공영성 강화’..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