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C&M)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단체 1인 시위
[보도자료]
씨앤앰(C&M)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단체 1인 시위
□ 일시 : 2014년 11월 24일부터
□ 장소 :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
□ 1인 시위 일정 :
11월 17일(월)~21일(금)
: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규찬 대표, 추혜선 사무총장, 사무처가 함께했습니다.
11월 24일(월) 민주언론시민연합
11월 25일(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11월 26일(수) 언론개혁시민연대
11월 27일(목) 전국언론노동조합
11월 28일(금) 언론개혁시민연대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케이블방송 씨앤앰(C&M) 노동자 2명이 20미터 높이의 전광판에 올라가 열흘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씨앤앰은 올해 하청업체 변경과정에서 109명의 노동자를 해고했습니다. 이에 씨앤앰 노동자들은 넉 달이 넘게 노숙농성을 하며 해고 철회를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씨앤앰과 MBK파트너스는 노동자의 고통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3. 씨앤앰의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와 맥쿼리는 노동자들을 탄압하며 씨앤앰 매각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들 투기자본은 노동자들이 피땀 흘려 일궈낸 영업성과를 자신들의 빚을 갚고, 배당잔치를 하는 데 쏟아 부었습니다. 노동자에게 임금삭감을 요구하고, 고용승계 약속을 내팽개쳤습니다. 씨앤앰을 매각을 앞두고 매각가를 높이기 위해 노조파괴와 구조조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투기실패에 따른 손실을 모두 노동자들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4. 방송의 제1책무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씨앤앰과 그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벌이고 있는 노동탄압과 먹튀 행각은 방송사업자가 지켜야 할 공적책무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입니다. 씨앤앰과 MBK 파트너스는 대량해고를 즉시 철회하고, 고용안정을 보장해야 합니다. 규제기관인 미래부와 방통위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합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고공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씨앤앰 노동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11월 24일(월)부터 ‘씨앤앰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단체 1인 시위’를 시작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끝)
[ 제 목 ] 씨앤앰(C&M)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언론단체 1인 시위
□ 일시 : 2014년 11월 24일(월)부터 □ 장소 :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 □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 1인 시위 일정 : 11월 24일(월) 민주언론시민연합 11월 25일(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11월 26일(수) 언론개혁시민연대 11월 27일(목) 전국언론노동조합 11월 28일(금) 언론개혁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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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4일
언론개혁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