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업 언론인, 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박근혜정권-새누리당은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공운법 개정안 발의 즉각 철회하라 !
PCMR
2014. 11. 20. 11:04
[현업 언론인, 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
박근혜정권-새누리당은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공운법 개정안 발의 즉각 철회하라 !
박근혜정권-새누리당은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공운법 개정안 발의 즉각 철회하라 !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이현재 등 새누리당 의원 154명은 지난 11월 13일(목)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없도록 규정한 예외 조항을 삭제한 공운법(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 공운법 제4조 2항은 “방송법에 따른 한국방송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한국교육방송공사”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 조항을 삭제해 언제든지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3. 독립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공영방송인 KBS와 EBS를 정부가 직접 통제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KBS와 EBS가 공운법상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예산, 인사, 조직운영은 물론 기관의 통폐합 및 기능 조정, 심지어 해산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직접 개입할 수 있게 됩니다. 방송법도, 교육방송공사법도, 방통위 조차도 유명무실해집니다.
4. 현업 언론인들과 언론시민단체들은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야욕을 더 이상 눈 뜨고 지켜볼 수 없습니다. 이에, 직능과 방송사를 뛰어 넘는 전체 언론인들의 분노와 언론시민단체들의 연대의 의지를 모아 총력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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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공운법 개정안 발의 박근혜 정권-새누리당 규탄 현업 언론인-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14년 11월 20일(목) 오후 2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 주최 :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인총연합회(한국PD연합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한국아나운서연합회,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대위,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단체 계속 추가 중입니다, 내일 기자회견 때 확정배포 예정) |